어? 어디갔지?

891106No.285422020.08.28 12:41

20살 사회초년생인데 카드빚 100만원 나와서 갚을 능력이 안되는데 안전한 대출 뭐 없냐는 글 있었는데
댓글에 신용카드 사용법은 학교에서 안가르치니 가정교육을 탓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이상 '사회초년생'이라는 실드가 통하지 않는다. 라고 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댓글에 좋아요가 익게치곤 상당히 박혔고, 글쓴이 분은 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글을 남겼죠.
새 글의 내용은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원래 100만원 한도 내에서 카드값 부모님이 내주셨는데 요번에 너무 많이 초과되어 월급으로도 감당 못하는 부분을 부모님이 내주시고 다음 월급으로 조금씩 갚아나가게 되었는다는 평범한 내용이었습니다만
이어서 전 글에서 가정교육 운운하며 비난한 것 때문에 울며불며 자살까지 생각했다 어쩌구 하던 내용이 있었던 글인데
댓글의 내용이 삭제된 이전 글의 원본에 비해 과장 및 날조가 된 거 같은 기억이 나서 슬쩍 내용이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글이 갑자기 뿅하고 사라졌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진진했고, 글쓴이분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라지니 아쉽습니다... 똥싸다 만 기분 같네요.
과연 진짜로 두번째 글의 내용처럼 쓴이분을 옹호해준 분들의 댓글에 싫어요가 잔뜩 박힌 것을 보고 기분나빠 하실까봐 이전 글을 삭제한 것인지, 두번째 글은 왜 삭제되었는지 너무 궁금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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