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에 졸업하고 취준하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 지금 너무 고민하고 있어서 의견 한번씩만 부탁드리고 싶어서요ㅠㅠ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공기업에 체험형 인턴6개월로 합격을 했는데 가야할지 말지 고민됩니다.
관심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제가 내년 6월쯤 있는 공무원시험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거든요.
일하면서 공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놀면서 공부하는것보단 덜 불안할 것 같기도 하구요...

공기업 인턴을 하게되면 이번년도는 시험을 확실히 제대로 준비하기 힘들고 제 나이에 정규직을 가는게 맞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 않는게 맞나 싶네요...

인턴하게되면 장점은
1. 공백기 불안이 없어진다
2. 관심분야 간접경험 가능
3. 내가 상상할 수 없는방향으로 진로체험 가능
4. 자소서 한줄이상기입 가능

단점
1. 정규직 전환 불가
2. 내년 공무원 합격가능성 불투명
3. 하반기 취업 불투명
(물론 원래도 불투명^^)
4. 체험형이라 아무래도 사무알바처럼 중요직무는 경험 못할듯
5. 눈치보고 힘듦
6. 광주에서 자취(돈 못벌음)




여러분은 공기업 체험형 인턴 하실꺼 같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