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됐네요. 남자가 피씨방에 시간이나 낭비하고 있을때 님은 님대로 마음 다잡고 가꿔서 새시작해요. 실연후 현타가 남자는 늦게와요. 안오지는 않을거예요. 뒤늦게 현타와서 님 연락처나 메신저 뒤적거릴때 새시작한 님 모습보면 더욱 괴롭게 사무칠듯. 그때가서 짝있는 님을 다시 잡으려 하면 단박에 거절하지는 말고 맘 줄듯 말듯 하면서 허공에 시간만 낭비하게 질질 끌어줘요.

감사합니다.. 그만 우울해하고 이제 털어내야겠어요..

솔직히 피시방에서 사는게 멀쩡하고 잘사는건지는 딱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피시방에서 산다는게 잘 산다고는 말할 수 없죠.. 감사합니다 ㅎㅎ

혼자 살다보면 또 뭐가 오겠죠 게임이나 하세요

ㅎㅎㅎ넵 다시 뭔가 오겠죠 시원하게 털어내겠습니다!

헤어진 남친 소식 듣지마세요

그러니까요.. 헤어진 사람 소식.. 이제 안듣고 안볼래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헤어진 사람이 잘 지내는것 같으면 배가아픈 걸까요. 만약 잘 못지낸다면 위로를 해줄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잘되었다 기분이 좋아지실까요.
헤어진 사람으로부터 어떤 의미를 찾으려 하시나요 원하는것이 있으신가요? 복수? 재회? 그냥 미련?
오래전에 뼛속까지 아프게 사랑했던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전 버림 받았죠. 못나게도 그사람을 잊기위해 얼마안가 다른 사람을 만났어요. 그리고 그사람만 생각하려 했어요. 아픔을 잊기위해서. 그런데 그게 내가 잘 지내는걸로 보였는지 배가 아팠나봐요. 헤어진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그렇게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냐 자기가 그립지도 않냐 하더라고요. 자기가 떠났으면서.
멍청하게도 혹시나 나를 다시 받아줄까 마음이 흔들리고 못나게도 결국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게 되었죠. 그리고 날 버렸던 사람은 연락이 끊겼고 나는 그냥 혼자가 되었죠.
그후로 나는 어떤 이유로던 헤어지면 망설임 없이 돌아서요.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날 버린 그사람은 몇년 후 연락이 되었고 그땐 내가 그사람의 마음을 흔들었죠.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물어 봤을때 내가? 너를? 왜? 그후로 그사람은 모든 연락처를 바꾸고 우리가 함께 알던 사람들부터 사라졌어요.
몇년만에 그사람이 꿈에 나왔네요. 너무 반갑고 그리운 마음이 들었지만 무시하려 애썼어요. 그리고 일어나보니 님 글이 보이네요.
왜 어떻게 헤어졌는진 모르지만 미련은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이런 감정 자신에게 전혀 도움되지 않아요. 그냥 미련일뿐이죠.

경험에 비추어 진지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저는 사실 미련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씀대로 미련이었네요 ㅠㅠ 맞아요 잘 살면 어떻고 못 살면 어떤가요.. 이미 끝이 났는데.. 감사합니다ㅎㅎ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끝은 항상 있는거예요. 끝난 인연에 미련갖지 마세요 이제 남이예요. 서로 좋았던 날들만 생각하고 끝났단걸 받아들여요.

네! 맞습니다! 끝난 인연에 더이상 미련 갖지 말고 좋은 기억만 남기고 앞으로 잘살겠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나와함께하는게 얼마나 싫었음 피방만가도 행복할까 도 생각해보세요~~

음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