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960694No.260372020.04.25 19:32

저기...여기에 글쓰는 건 처음인데...
음...
사실 내가.. 22살 때부터 타투를 배워서 했거든?
지금...10년차인데...사실 유명하지도 않고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도 못했거든..
고정수입이 있는 직업이 아니다 보니
알바해가면서 타투를 해왔는데..
요즘들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진짜 관둬야하나 싶어...왜냐하면 .. 손님이 도안을 주문하면 내가 열심히 제작을 하는데..손님들이 결국은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타투이스트 그림으로 정하더라..이게...작업이 10개 있으면..8-9건이 그래 반이상이야..이런 일이 10년 동안 반복되니까....
자꾸 내 그림에 자신이 없고 ... 이제는 그만둬야하나 싶어..사실 이번에 손님 두 명이 동시에 4-5번 캔슬놔서...좀 더 그렇네 아유...그냥 넋두리 해봤어 어디 얘기할 곳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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