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이식?

231285No.257552020.04.09 23:50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아닌 이상
부모님이 아파서 간 이식을 받아야하는데 줄 수 있다?
당연히 주는거 아닌가여
왜 이게 고민거리죠
뉴스에서도 대단한것마냥 나오고
슬의생에서도 그렇게나오고..?

5747472020.04.10 09:48
수술 잘못되면 죽을수도 있는건데 당연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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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3672020.04.10 10:36
그렇게보자면 자식이 부모를 효심으로 섬기는건 당연하지만 실제로 효를 다하고 나의 손해를 감수하며 극진히 모시면 대단해보이잖아요ㅎㅎ 예를들면 중증 치매오신 노모를 집에서 살뜰히 모시는거라든가?
간이식 수술하면 잘못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고, 잘 돼도 회복되기 전까지 짧아도 이삼년은 계속 쉽게 피곤하고 술같이 간에 부담되는것도 피해야하고 격한 운동도 피하고 관리도 꾸준히 해야하죠ㅎ 실제로 간이식 하신분 본적있는데 만성피로에 1년넘게 항상 얼굴색이 안좋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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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2272020.04.10 11:20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요. 단순하게 상상만으로는 알수없어요. 그 상황이 본인한테 직접 닥쳐봐야 아는겁니다. 이식수술은 간단한게 아니고요. 수술시간도 공여자같은경우 대여섯시간걸리는 큰수술입니다. 간이식 후 간이 다 자라는데 약 1년은 걸려요. 그리고 약도 계속 먹어야하고 육체적 노동도 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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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1820.04.10 07:07
글세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이게 가족도 잘 안맞는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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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74720.04.10 09:48
수술 잘못되면 죽을수도 있는건데 당연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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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367[수정] 04-10 10:37 20.04.10 10:36
그렇게보자면 자식이 부모를 효심으로 섬기는건 당연하지만 실제로 효를 다하고 나의 손해를 감수하며 극진히 모시면 대단해보이잖아요ㅎㅎ 예를들면 중증 치매오신 노모를 집에서 살뜰히 모시는거라든가?
간이식 수술하면 잘못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고, 잘 돼도 회복되기 전까지 짧아도 이삼년은 계속 쉽게 피곤하고 술같이 간에 부담되는것도 피해야하고 격한 운동도 피하고 관리도 꾸준히 해야하죠ㅎ 실제로 간이식 하신분 본적있는데 만성피로에 1년넘게 항상 얼굴색이 안좋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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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22720.04.10 11:20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요. 단순하게 상상만으로는 알수없어요. 그 상황이 본인한테 직접 닥쳐봐야 아는겁니다. 이식수술은 간단한게 아니고요. 수술시간도 공여자같은경우 대여섯시간걸리는 큰수술입니다. 간이식 후 간이 다 자라는데 약 1년은 걸려요. 그리고 약도 계속 먹어야하고 육체적 노동도 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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