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좀 들어보세요

303257No.250902020.03.10 15:37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직장동료가 한명 있는데 나이는 동갑이에요 저두 남자고 동료도 남자입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에요
별일이 다 있었지만 최근것만 적어볼께요
전세로 혼자살다보니 2년마다 이사를 합니다 꼭 같은동네 바로옆동 옆건물로 같이 따라서 이사를 와요
운동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는데 어떻게 알아내서는 꼭 같은곳으로 따라오구요
지켜보고 감시당하는 기분 항상 들고.. 미행한다는 느낌도 받은적 있습니다 어떤날은 배란다 창문을 열라고 나갔더니 저희집밑에서 제 집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그놈 관심사가 아닌걸 해도 꼭 따라서 하고 저보고 알려달라고 귀찮게 하고..
첨엔 뭐 신경안썻는데 이젠 무섭습니다
일부러 쌩까고 단답으로 대답하고 무시하고 그래도 안돼요ㅠㅠ
게이는 아닌거 같은데.. 여자한테 아주 환장하거든요
왜 이러는걸까요?
아주 짜증나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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