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내라고 하면 유기될 동물들이 늘어나서 반대하는거 아닐까요. 시골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돈 내고 키우라고 하면 대부분 어디론가 처리할거 같아요. 그리고 세금 걷어도 절대 병원비 지원 같이 동물 사육자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는 사용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애완동물 안 키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찬성일듯

단기적으로볼때는 그런 문제가발생할수밖에없다고 생각되고이해는되지만 장기적으로본다면 유기견도 줄어들거고 유기되도 세금을낼려면 등록을해야하니깐 누가주인인지도알수있다생각이드는데요 병원비지원이라던가 그런건아직 아무것도정해진게없긴하지만 지원없이세금만걷는다는건 너무한처사라생각이되네요

그 애완동물 세금 걷어도 애완동물 안 키우는 사람에게 쓰이는 쪽으로 사용될껄요. 선진국에서 그러더라구요. 애완동물로 인해 손해(?)받는 사람들을 위한 쪽으로 쓰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동물 금지된 애들이 노는 공원을 따로 만든다던가... (애들이 노는 곳에 강아지들이 오줌싸거나 똥싸는거 (치우더라도) 싫어하니까) 담배세금처럼... 그래서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 중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듯.

반대쪽 입장에서 생각을해보죠

지금 귀여워서 기르고있던 별생각없던 사람들이
보유세 생기면 갑자기 돈때문에라도 유기동물들이 쏟아져나올겁니다

애정있고 어떻게든 가족처럼기르던 애완동물도 경제적 문제가 심각해지면 어쩔수없이 버려야겠죠

돈없으면 동물도 못키우나? 시위도 일어날것같고

sns중독된 부자들은 세금크게내는 동물들을 애정도없이 자랑용으로 기르기도 하겠죠 나돈많아서 이것도 기른다 느낌으로

뭐이거저거 이거말고도 많을것같고

찬성하는쪽 이유도 납득은 가능하나 그걸 돈으로 하는건 잘못된방법인듯해요

맞습니다 돈이아닌다른방법으로도가능할꺼라생각이듭니다
서류화해서 동물과 주인을 구청같은곳에등록을한다던지 하나의단체또는 협회에서 획일화된시스템으로 관리를하던지 방법은 있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세금을낸다고 자랑용으로한다는건 너무 안일한생각이아닐까요? 그럴수야있겠지만 책임감을더가지고키울수도있지않을까요? 귀여워서그냥키우다 아이가아파서 수술비입원치료비 백만원 이백만원 그냥넘어가요 그런데 아프면 그냥버리는사람들이많죠 돈없으면 키우면안된다고생각해요
유기견을보면 마음이아파요 사랑받았던아이들인데 버려진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찬성하는데... 솔찍히 힘들어요ㅋㅋ

윗댓글이 말씀하신것처럼 반려동물의 범위, 가축과 반려동물의 경계선, 세금부담으로 유기동물의 증가, 반려동물산업의 쇠퇴, 조회되지않는 번식과 포획 그리고 입양 등
여러 문제가 섞여서 이걸 해결할수있을까? 싶습니다.

결국 착한사람만 내는 세금이 되어버린다면 아무도 안낼것입니다.

보유세 보다는 자격증이 있으면 좋겠어요. 키우는 동물에 맞는 자격증이요. 동물마다 먹이나 환경 행동습관 다르고 알아야 할것도 많고. 그래서 그걸 교육을 하거나 아니면 필기시험으로 간단하게 자격을 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키우는 동물을 등록도 하고요. 자격증 등록 없으면 벌금 빵빵..

좋은생각인것같아요
자격증이라는건 공부도해야하고 책임감도가지고 세금대신에
수험접수비정도? 그러면 부담도덜될거고

ㅇㅈ

보유세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님.. 유기하는 이유의 8~90은 강아지 병원비가 가장 클텐데 그것만 해결돼도 반 이상은 해결된다고 봄. 보유세도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님도 깨닫고 있는게 지금 당장은 유기견이 ‘더’ 많아질거라는거.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려 하지 말고 최대한 희생 자체가 없게 해야한다 생각함. 없는 형편인데도 기르게돼서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뭐가 됨.. 동물병원 과잉진료만 줄여도 유기견 수는 자연스레 줄어들텐데 보유세를 받아버리면 나중에는 개의 개체수가 줄어들어 해결되는거지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음. 그 세금으로 그만큼 개들한테 쓴다고?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지. 지금 있는 세금들도 다 헛쓰는데..ㅋㅋ그냥 동물병원 수의사들 과잉진료로 싹 잡았으면 좋겠음. 울집 강아지도 저번에 수술 할 일 있었는데 40만원 짜리 수술을 다른 곳에선 180까지도 부르는거 보고 소름 돋았음. 넘 비싼 것 같다니까 지들끼리 동물병원 서로서로 소개시켜주더라..ㅋ 그래도 140~180사이 ㅎㅎ 아주 썩어 문드러졌음. 동물 학대도 그렇고 그 나라에서 동물을 대하는 태도만 봐도 시민의식이 보인다고 하잖슴. 우리나라도 문제가 많~~다 생각함.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저는 일단 중도입장인데
유기동물 문제때문이라면 법 도입전에 일정 기간을 두고 현재 반려동물 키우는사람들 동물칩같은걸로 등록을 먼저 시키고
새로 입양받는사람들은 등록시킬때 세금을 걷어야할거같아요. 펫샵은 무조건 입양할때 동물병원과 연계해서 칩등록과 세금 납부시키고
만약 당장에 지금 키우는사람들도 세금내라고하면 오히려 갑자기 버려질 동물들이 많지 않을까요?
그리고 세금을 걷을거면 그에따른 반려동물 혜택이 많아져야한다고 봐요.
지금 동물병원 치료비등등 너무 비싸잖아요.
그래서 병들고하면 치료비 부담스러워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세금납부 기록확인해서 의료비 감면 혜택을 시켜주면 좋겠고요.
또 이사하면서 그 아파트라던지 빌라에서 동물키우는거 반대하는 경우때문에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법적으로 동물세금이 생긴다면 나라에서 그문제 또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편적으로 유기동물 많이 생겨나니까
단순 책임감 차원으로 세금걷자!! 이건 바보같은 생각같아요.

좋은 의도면 찬성인데ㅋㅋ

빼돌릴 돈 없어서 나온 아이디어면

좀 짜증날듯

저는 반대에요 ..
현관문 열때 울집으로 강아지가 뛰어들어와서
주인을 찾아줄때까지만 같이 살려고 했는데
계속 못찾아서 결국 5년째 같이 살고있어요
버릴수도 누굴줄수도없구 ㅠㅠㅜ
그냥 어쩔수없이 살아요
사실 정이 들긴 했고 예뻐하긴 하지만
원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무슨 세를 받아요 너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