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여자입니다

750639No.235682019.12.17 23:37

외모는 남자들이 말하길 훈이라고 해요
키는 168에 슬림한 몸매구요
나이는 27이고 회사원입니다

우울증을 앓고 지낸지 9년이 흘렀고
더욱 심해져서 공황장애 섭식장애에 불면증까지 걸렸어요..
외롭고 마음이 허전해서
연애를 하고자 많은 소개를 받아보고 했는데
운이 없는 건지 매번 변태나 도라이들만 만나요..
그러던 어느날 요즘들어 자주 연락하는 오빠가(여친있음) 자기랑 만나자고 하는겁니다. 대충 질물 해보니까 결론은 엔조이 하자는거더군요.
솔직히 외로운 심정에 오케이 했지만
아무래도 아닌것같아서 정신차리려고합니다.
뭐든 좋으니까 의견 말씀해주시면 고맙게 읽겠습니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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