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새 장가를 가시겠다고합니다.
다문화가정을 이루시려는 것 같아요 반대는 안합니다.
온전하게 받아드릴 마음은 없지만 그렇다고 완강하게 거부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 결정에 많은 이유와 생각이 있으실테니까요
근데 문제는 가정을 새로 이루면 걱정되는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닌걸 너무 실감합니다
만약에 생길 늦둥이.. 말씀은 안드렸지만 온전하게 내 가족이라고 받아드릴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한국에 오신 분이랑 태어난 동생은 죄가 없잖아요..
너무 갭이큰 나이차.. 앞으로 동생도 자라면서 겪게될 일들..후..
그리고 제일 걱정인것이 아직은 미혼인데 장차 저도 앞으로 결혼도 할텐데 상대부모님께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지 이미 마음속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호칭은 어떻게하며 상견례부터 결혼식때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가정이루고 행복하게 잘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렇지 않은 가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몇 년 살다 한국 국적취득이 목적인 분들도 있다고하고..
완강하게 말리고싶진않은데 그렇다고 적극 찬성하는것도 아닙니다..하ㅠㅠㅠ
여러분들은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