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자꾸만

853578No.219612019.09.25 20:26

늙으면 죽어야지 소리를 하시네요.....
이소리를 몇년째하고계신데 들을때마다 어떻게 반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진심은 아니신거같아요...에휴

6469302019.09.26 09:13
"너희들의 관심이 필요해... 나 외로워" 하시는거 아닐까요 가끔 안부 전화도 드리고 좀 놀아주시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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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63219.09.25 20:37
어르신들 많이 하시는 말씀같아요....
저희 할머니도 하루에 수십번은 말씀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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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5357819.09.25 20:40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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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63219.09.25 21:22
한두번은 그런 말씀 마시라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밀씀드려봤는데 소용이 없길래 이후 그냥 못들은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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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39119.09.25 22:05
할머니 아직 젊어요~~~ 라고 해주세요.

문득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네요. 할머니 99번째 생일인데 할머니 백살까지 사세요 라고 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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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59919.09.25 22:44
태어난건 순서 있어도 가는건 순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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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53919.09.26 00:07
전 그때마다 그런말씀마세요~ 하고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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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50719.09.26 03:47
본인이 불안하니까 위로받고싶고 무기처럼 사용하는 경우인것 같네요 그런 경우는 위로하거나 부정할수록 더 심해져요 무관심이 답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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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1419.09.26 07:54
전 할무니랑 친해서 반말하는데 이리반응했던듯...
몰 죽어 죽기는ㅋㅋ 그런 말 하지마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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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93019.09.26 09:13
"너희들의 관심이 필요해... 나 외로워" 하시는거 아닐까요 가끔 안부 전화도 드리고 좀 놀아주시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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