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친구와 문제가 생겼고 진심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서 묻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작년, 저는 친구에게 6000원어치의 과자를 선물로 줬고 그후 5개월쯤 뒤 제 생일이 됬을때 실수로 오락실 가는데 지갑을 두고와 만원을 생일 선물로 퉁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친구가 한달 정도 지나자 자기는 생일 선물로 만원을 줬는데 저는 6000어치만 줬다고 4000원을 갚으라는 겁니다;

저는 당연히 농담인줄 알고 넘어가려 했지만 그 이후에도 몇번씩이나 언급하면서 꼽을 주더 군요

하지만 저는 꽤나 친했었기 때문에 그냥 4천원을 그냥 줬습니다. 그래서 끝난줄 알았더니...

때는 최근 친구가 문자로 생일 선물을 달라하더군요 그래서 약탈자라고 농담을 치니 "? 6천원어치 사주고 만원 뜯어간 사람이 할 말?" 이랍니다 그대로 복붙했어요.

진짜 거지같더라고요

살짝 빡돌아서 그럴거면 만원을 왜 줬다고 하니 제 인성이 더럽다고 했습니다
그럴꺼면 생일 선물이 아니라 빚이라고 하지 그러냐 라고 하니 돌아온 말은
"그래서 홀랑 까먹고 말겠다? 말 안해도 갚는게 맞는거 아니고?"
였습니다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손절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