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결국 저질러버렸습니다..

431561No.171372019.02.28 18:54

올해 20살되는 청년입니다..
어쩌다보니 18살때부터 사귄 14살 여자친구와 2년이 지났네요.. 올해 16살되는 여자친구와 어찌어찌하다 술을 먹게되었고 신나는찰나에 분위기때문에 결국 성관계를 맺었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옷을벗기면서 술때문인지 주체가 안되더군요.. 그 이후로 속이 안좋고 머리가 아프고 몸이안좋다 라고 계속해대는통에 걱정되는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서줬는데.. 두줄이 나오네요.. 하.. 어떻게해야할까요.. 차마 실명으론 못올리겠어서 이렇게 익게찾았습니다.. 부모님한텐 말씀안드렸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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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8792019.02.28 21:37
글쓴이 댓글에 댓글 단거보면 욕하지말라 놀리지말라 써놨는데
넌 욕좀 오지게 엄청 심하게 먹어야함
그딴행동해놓고 하는 짓이 여기다 글 싸질러 놓는거면서 부모한테 말도못하고?
지금 니행동은 뒤지게 맞아야 돼 욕 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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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9702019.02.28 20:02
왜 미성년자 술 먹이고 안에 싸재낄 땐 아무 생각 없다가, 여기선 생각을 찾으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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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1462019.03.01 00:06
크....고딩이 중1이 눈에 들어오나싶네...

좀 찐따같은 애들이 중딩들 꼬셔서 놀던데

또래들은 찐따라 쳐다도 안보니 어린애들

건드리고 꼬시는거지... 20~30대면 몰라도

거기에 이제 20살 먹고 여친은 아직 중3

에라이 인간아~ 24살이랑 20살은 몰라도

성인대 고딩도 아니고 중딩 물론 고딩한테도

몹쓸짓이지만 아직 중졸도 안한애랑...

니가 남자자식라면 꼭 책임져라^^

어휴...군대도 가야하고 방산으로 잘빠져야긋네

부모님들이 등골 휘것다~

집이 잘살길 빈다~~

ㅅㅂ무슨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

중3짜리 술사주고 관계를 맺냐...

친구들 끼리 몰래 술사서 먹을순있지

20살이 중학생한테...어휴 놀사람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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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4419.02.28 18:56
책임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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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87319.02.28 18:58
따라하세요. 내 인생 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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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31561[수정] 02-28 19:01 19.0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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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87319.02.28 19:01
해맑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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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22219.02.28 19:03
뭐 어떡하란...책임지시면될듯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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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98[수정] 02-28 19:11 19.02.28 19:10
생명의 탄생 축하합니다! 지금 페이스대로면 5남매 낳아도 고작 서른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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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3156119.02.28 19:13
사람놀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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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9819.02.28 20:07
님 글의 행동거지와 님의 첫 댓글에서 당신이 얼마나 가벼운 사람인가를 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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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978[수정] 02-28 19:39 19.02.28 19:36
여자친구 중3인데 노콘으로 하셨나보네요.. 서로인생 조지려면 낳으시구 아니면 다른선택하셔야죠..뭐 윗답글 단거 보니까 욕하기도 아깝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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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3156119.02.28 19:41
욕할일이 아닙니다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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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23619.02.28 20:17
저기 미안한데 너도 그 친구도 다 내 친척동생 나이랑 같아서 하는 말인데 욕 먹을일이야....근데 어쩌겠니 이미 생겨버린것을 여자애한테 물어봐 어쩌고 싶은지 도망치지 말고 짜증내지도 말고 다 들어줘 너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아이 선택 존중해주고 지지하는것 뿐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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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3156119.02.28 20:20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는데.. 사람마음이란게 이게 괜찮을 수 있는일은 아니란걸 제가 제일 잘알거든요..ㅜ 후회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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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78219.02.28 19:42
둘의 남은 인생 생각해서 지워야죠..
그냥 개개끼 되고 지워야죠뭐
근데 진짜 님은 쓰레기가 되는거에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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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97019.02.28 19:43
아빠되신 거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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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65619.02.28 19:47
님 폰번호가 혹시 010-5858-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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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3156119.02.28 19:49
그만놀리시죠? 당사자 생각도 해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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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97019.02.28 20:02
왜 미성년자 술 먹이고 안에 싸재낄 땐 아무 생각 없다가, 여기선 생각을 찾으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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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31561[수정] 02-28 20:19 19.02.28 20:15
그따구로 말하지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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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40519.02.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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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65619.02.28 2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 똥송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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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498[수정] 02-28 19:52 19.02.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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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08419.02.28 19:57
낳게되면 육아에 대한 책임은 부모님과 함께가 될테니까요
먼저 아버지나 어머니중 개방적이신 분이랑 상담을 진행하시고 의견을 나눠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개드립도 많이 지저분해졌네요.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는 친구한테 윗분들 말이 그게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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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978[수정] 02-28 20:03 19.02.28 20:03
책임감 있는 사람이 16살을 임신시키고 하는말이라도 낳고 입양시키거나 한다는 말을 하진않을거같아요.. 진짜 핵폐기물 수준인데.. 아지금보니 입양시킨다느니 애기 귀여울거같다느니 하는 댓글은 지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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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43419.03.01 10:31
맞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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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1319.02.28 20:54
님과 여자친구분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인생이 있는 거니까 익명의 사람들 말에 너무 좌지우지되지 말고 소신껏 결정하세요.

아이를 지울 수도 있고 낳아 키울 수도 있겠지요. 아이를 지운 죄책감과 낳아 기를 때 져야하는 책임, 혹은 또다른 선택까지- 님이 감당할 수 일는 마음의 짐을 지세요.
어떤 선택을 하건, 그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인생 조졌다는 말들 많이 하는데- 성실하게 차근차근 살아내면 부끄럽지 않은 인생 만들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일반적인 스무살, 열 여섯살의 인생을 살 수 없는 건 어떤 선택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의 자신에게 가장 부끄럽지 않은 선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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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88419.02.28 21:31
부모님께 먼저 알리는게 정상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부모님께 부끄럽다고 피하면 잘못된 결정 하기 나름
무조건 알리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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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87919.02.28 21:37
글쓴이 댓글에 댓글 단거보면 욕하지말라 놀리지말라 써놨는데
넌 욕좀 오지게 엄청 심하게 먹어야함
그딴행동해놓고 하는 짓이 여기다 글 싸질러 놓는거면서 부모한테 말도못하고?
지금 니행동은 뒤지게 맞아야 돼 욕 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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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64319.02.28 22:32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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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98[수정] 02-28 23:35 19.02.28 23:30
부모님 에게도 상대방 에게도 상대방 부모님에게도 그리고 아이에게도 평생 속죄하며 살아요 3번 죽어도 지울수 없는 죄니깐요 도망칠 생각 벗어날 생각 없이 모든 죄책감 오롯이 다 느끼면서 책임질 생각하고 살아요 당신이 망쳤을지도 모를 두 아이에게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부족함 없게요
절대 너는 당당해선 안되요 니가 여자친구라고 말하는 그 아이가 앞으로 느낄 감정은 내가 판단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니가 술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널부러트린 이 상황이 그아이 에게는 어떠한 형태로든 잊을수도 지울수도 없는 일이 되었으니깐 너는 그아이가 나중에 돌을던져도 그돌에 맞아 죽도록 아파도 스스로 감내해야 되요
앞으로 의 상황에서는 이 이상의 쓰레기는 되질않길 바래요 이제 제발 생각좀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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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146[수정] 03-01 00:09 19.03.01 00:06
크....고딩이 중1이 눈에 들어오나싶네...

좀 찐따같은 애들이 중딩들 꼬셔서 놀던데

또래들은 찐따라 쳐다도 안보니 어린애들

건드리고 꼬시는거지... 20~30대면 몰라도

거기에 이제 20살 먹고 여친은 아직 중3

에라이 인간아~ 24살이랑 20살은 몰라도

성인대 고딩도 아니고 중딩 물론 고딩한테도

몹쓸짓이지만 아직 중졸도 안한애랑...

니가 남자자식라면 꼭 책임져라^^

어휴...군대도 가야하고 방산으로 잘빠져야긋네

부모님들이 등골 휘것다~

집이 잘살길 빈다~~

ㅅㅂ무슨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

중3짜리 술사주고 관계를 맺냐...

친구들 끼리 몰래 술사서 먹을순있지

20살이 중학생한테...어휴 놀사람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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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05219.03.01 00:25
나랑 동갑이신데... 사람 맞음? 짐승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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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7919.03.01 04:45
둘다 책임과 확신을 가지고 낳아 키울거아니면 지우는게 낫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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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80719.03.01 11:35
와 특찐이다 고딩때 14살 만나는 찐따가 진짜 여기있네 짐승보다 멍청한듯 와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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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75819.03.02 12:41
주작 어그로면 씹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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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가구 지출저금 얼마나되세요.. 4
517615No.171432019.02.28
겁나 맛나는 음료 추천점 26
763656No.171422019.02.28
....시장 반찬에서 노끈이 나왔어요. 7
239899No.171412019.02.28
운전못하는건 이해하지만 12
861782No.171402019.02.28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4
289212No.171392019.02.28
이번에 급발진사건 하나 터졌던데...
431561No.171382019.02.28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결국 저질러버렸습니다.. 34
431561No.171372019.02.28
제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7
896721No.171362019.02.28
사람만나는것 2
231071No.17135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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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408No.17134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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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707No.171332019.02.28
발냄새.... 6
440751No.171312019.02.28
전남친의연락 9
927483No.17130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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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374No.17129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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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374No.17128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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