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고 데이다 보니

859050No.147732018.11.01 20:16

연애가 참 귀찮네요

젊을땐 바짓가랭이 붙잡고 울고불고해서라도 붙잡고 싶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래 갈라면 가라 올려면 와라

감정적 노동을 할 상황이 오면 그냥 피해버려요

굉장히 피곤하네요.. 4년동안 한사람에게 시달리고 떠나

보내고 나니까 남은건 무기력과 귀차니즘뿐..

29인데 점점 뭔가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이 없어집니다...

걍혼자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게 최곤거 같아요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5322862018.11.02 05:54
더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걱정마세요. 더 좋은사람이 되어서 그때는 놓치지 마시고요.
바로가기
3
0

88091218.11.01 20:32
모태솔로라위로를해드리고싶은데...주제넘는것같아못하겠지만 힘내세요...인연이되면그누군가를만날수있겠죠
댓글달기
0
0
730671[수정] 11-01 21:01 18.11.01 21:01
저도 그래요. 연애라는 감정노동을 하고 싶지 않아요. 전 25살인데 벌써 이러네요..
댓글달기
0
0
65265418.11.02 02:33
저도 25살인데 공감
댓글달기
0
0
55076418.11.02 15:21
전 지금 33살인데 님들이 그러시면 전 뭐임..ㅋㅋ
댓글달기
0
0
글쓴이27215518.11.02 15:33
나이는 중요치 않죠ㅜ 어떤경험을 했냐가....
댓글달기
0
0
90669118.11.01 22:01
오 딱 나랑 같네요. 그래서 가끔 만나는 사람에게 미안한 생각이들어요.
댓글달기
0
0
53228618.11.02 05:54
더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걱정마세요. 더 좋은사람이 되어서 그때는 놓치지 마시고요.
댓글달기
3
0
글쓴이27215518.11.02 15:33
지금도 만나는 중인데 제가 의지가 없어서 미안하네야 노력은 하고있는데...안좋아하는건아닌데 피곤할상황이 되면 회피시전 후 현타가 오는것이 문제
댓글달기
0
0

작성

이번엔 납세거부까지 하는 여증들 3
739524No.147892018.11.02
위로를기대하고쓰면 상처받는군요 6
486444No.147872018.11.02
드라마 사투리 4
605615No.147862018.11.02
개드립님
587735No.147842018.11.02
저 대표한태 사기당한 건가요? 6
659236No.147832018.11.02
이런 새벽엔 3
365926No.147822018.11.02
채식을 시작했는데 너무 좋네요~ 5
866923No.147812018.11.02
나만의 경기 부양책 2
119321No.147802018.11.02
요즘들어 기억력이 부쩍 짧아졌어요. 4
413478No.147792018.11.02
인천 구월동 헬스장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474930No.147782018.11.02
정신과는 어디까지 해결해주나요? 6
576254No.147772018.11.01
양심적 병역거부 대거 무죄예상? 3
496985No.147762018.11.01
야근끝나구 집가기전 2
542942No.147752018.11.01
나이들고 데이다 보니 8
859050No.147732018.11.01
친가 외가 따지면서 서열정하는것 20
401834No.147722018.11.01

이전 1846 1847 1848 1849 1850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