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고민

974470No.130652018.07.28 10:51

장모님, 장인어른이 휴가차 갑자기 들리셔서
저희 어머니가 자리를 비우신 아버지께 전화를 하시는데
“OO이 엄마,아빠” 왔다고 전하시더라구요.
그덕에 예신이가 당당히 삐졌어요..
혼사가 오고가는 자리였는데...
저희 어머니가 워낙 명랑하셔서 그런지..
극존칭을 쓰시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앞으로는 사돈댁, 사돈집 같은 호칭을 쓰도록 해서
우리의 혼사에 진지하게 임하게끔 하고싶은데..
이걸 어떻게 저희 어머니께 전달을 해야 매끄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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