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란..

131158No.111122018.04.24 11:49

올해 31짤.
5짤. 2짤. 딸래미를 둔 행복한 아빠 입니다~

그냥 끄적여봐요~


결혼 전. 모든 결혼생활은 티비에 나오는 그대로인줄..
현실은. 완전 반대..

결혼 6년차에 이제 슬슬 덜싸우네요.
6년차의 싸움이유..

성격차이 -> 배려강요 -> 결혼에대한 분노 -> 육아

순이었던 듯..

싸움이 줄어든 계기는..

이제 와이프한테 대들지 않습니다..
대화상대가 필요해 주저리주저리 한두시간 이야기해도 들어주구요..(말끊거나 언능마감하려 유도하면 스튜핏)

싸우고 서로 심한말 하고 집나간다 나가서 담배한대 피우고 들어와 사과합니다..
(초반에는 사과도 안먹혀 큰싸움으로 번짐)

그냥 주는데로 먹구요..

하잔데로 합니다.. 그러면 저한테도 좋더라구요.


싸우지 않고 화목해져 저도 좋아요.

하지만 가슴 한구석에 딸만낳아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 돈만 벌다 생을 마감하실,
우리 남성분들 파이팅입니다.


(이 굴은 여성을 비하하는 글이 아니고,
유부남이 그냥저냥 하소연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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