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묫자리 알아보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인거 알지만 ㅋ

그렇게 죽는건 아마도 잘죽는게 아니겟졍?ㅠ

극단적이면서도 슬픈게 모호하네

극단적이란 표현도 뭐 부정할수없지만

저는 최종적이라고 말하고싶어요

여튼 슬픈건 저도 공감 ㅠ

살아가는 동안 겪는 일에 의미를 두는게 더 맞지않나요
죽음은 필연이긴하지만 나중 일이고
뭐 어쨌든 잘죽기위한다는 말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현재를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는 현재를 사는게 궁극적인 목표가 될수도 있는거니

같은말이에요

'살아가는동안의 겪는일'

이게 구리면 잘 죽을수가없죠

사는동안 잘살앗다면

물론 죽기싫겟지만 결론적으론

잘죽는 결말인거고..

극단적인 비유를하자면
사는동안 정말 지옥이고 고문이엇다
죽는게 낫겟다 라면 그건 죽길 바라지만
사실 잘못죽는거니까..

나중에 죽을때 "아 나는 그래도 후회되지 않는삶을 살았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눈감는게 맘편히 죽는거고 잘죽는게 아닐까요?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죽어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어서

죽기전에도 아쉬움은 잇겟지요..

하지만 님 말대로 어느정도 나름의 합의점에서

만족스런 삶을 살앗다 라고 생각되면 잘산거죠

결국 그렇게 생각하며 죽길 바라는게

결론적으로 잘죽기위해 열심히산다는거임

오늘 당장에도 길가다 어딘가에서 떨어지는 벽돌맞고 죽을수도 있는게 인생이니 매순간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죠. 행복하게 사는건... 불행은 어떤 식으로든 뒷통수를 치고 날라오니... 스스로 선택 할수있는건 그정도 인거같아요.

마자여 제 글의 취지에요

불가항력적인 사고는 왠만하면 피할수없겟죠

그런건 정말 안타까운 죽임당한것이고..

잘죽기위해 x빠지게 살던 사람도

그렇게 죽을 확률이 잇다는건데..

최소한 그런일없이 수명껏 살수잇다라는

가정하에 살아가는 이유는

잘 죽기위해 살아! 라는거져..

말씀하신것같은 사고가 일어나지않는데도

멀쩡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쓰레기같이 사는 사람들이 꾀나잇으니깐여..

그래요 ㅅ빌런

현재를 잘 살아야지

우리가 아닌 나의 아닐까요. 인생에 모두가 동감하는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각각의 인생의 목적을 단 하나로 정의하고 싶으신가요? 왜 그래야 하죠?

질문.

못죽고싶으세요?
막죽고싶으세요?
처량하게 죽고싶으세요?

잘죽고싶은건 정상인이면 당연한거고
죽으면 모든게 끝 end인데
죽음 보다 뒤에 목적이 잇을리 만무하고
죽음 보다 앞에 목적이 잇다면 그것또한
잘죽기위한 과정중 하나에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님이 말하는 그 목적이
왜 잘죽기위한 이유가아닌지 설명해보세요

무슨이유가나오든 결국엔 잘죽기위한 이유가되요


자 보세요

예를들어
'난 결론(죽음) 필요없어 과정만 중요해
사는동안 잘살면끝 어떻게죽던 그건 잠시야'

이것마저도 잘죽겟단거에요

죽기전에
'난 이걸해냇으니 이젠 죽어도돼' 자나여
그것부터가 잘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거에여
그다음부턴 막살고 개죽음당해도
결국엔 자기기준에서는 잘죽은거죠
'난 이거해냈으니 이젠 어떻게되든 상관없어'
인거니까..

그니까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원치않는
죽임(살인.질병)을 당하지않는 이상
모두 다 사소한거 하나라도 그걸
'최종'으로 끌어올려보면 잘죽기위한
이유가되요

인생은 Birth(B)와 Death(D)
사이의 Choice(C)

여기서의 C가 잘죽기위한 이유라는거에요
어떤 선택을하든 살해나 자살을 위한
선택은 하지않을것 아닙니까
(본문에 말햇듯 살해나 자살을 위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잘죽는 사람이아닙니다)


*참고로 잘죽는다는건

누구나 죽음자체가 안타깝긴하나
남들이 뭐라해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살앗고
큰사고나 질병없이 수명대로 살다
누가봐도 죽을때가되어 죽엇다 라고
보일정도의 죽음이에여

남들이 찬양하는 인생이어도 강제=잘 못죽음
(본인이 잘죽을수잇는 선택지가 잇을것이므로)

남들이 손가락질해도 스스로의 선택=잘죽음
(죽기전까지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며
자연의 섭리대로 저승으로 돌아감)

아무리 자기가 선택하는게 자살이래도
잘죽기위한 선택이라고 보기어려움
(그 결단을 내리는 이유가 긍정적일리가없음)

저는 잘살고 싶어요. 죽을 생각은 아직 안해봐서. 왜 죽을 생각을 지금 해야하죠? 그런생각 하기 싫으니 하라고 하지마세요.

잘 죽는다는것의 반대말이 자살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오래 살고 싶지 않고 나중에 생각이 바뀔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래요
그렇다고 대충 막 살진 않고 하루하루 후회되지 않게 살아가고 있어요
이건 우리가 잘 죽기위해 산다는 것의 예외인가요?

오래살고싶지않고 짧고굵게 살고싶은것도
결국엔 님만의 잘죽고싶은 기준인거에여
저는 잘죽는다는것에 짧고 긴
개념의 기간을 정하진않앗어요
(자기수명대로라고 햇져)

예를들어 님이 원하는대로 짧게사는데
거의 뭐 한 30세부터 휠체어에
틀니에 지팡이에 치매오고 눈안보이고
팔한짝 못쓰고 혀는 맛을못느끼고

그래도 잘죽을수잇나요?
재가 보기엔 단순히 짧게 살고싶은게아니라
'괜찮을때 가고싶다' 로 들리네요

막 90세에 꼬부랑이 되기싫다는거겟져


만약 이게아니라면

지금 님은 짧게 살기위해 온갖 알콜과
나트륨 비만 등 빨리죽기위한 노력을
하고계신건가여? 그것도 아니시겟져..

과정을 생각하면 결론이나와여
내가 어떻게살고잇는가 어떻게 살아갈건가..

님의 기준에서 짧게살다가는게 이상적이라면
그걸 이루면 잘죽는거에요
오히려 반대로 님이 90세 100세 장수하면
그건 님 기준에선 잘못산게되겟져 ㅋ

잘죽고 못죽는다는건 오래살든 짧게살든
어떻게 살앗느냐가 중요한거져

극단적인 예를들어 나는 진짜 온갖 병에걸려
종합병원 vip가 되고싶다? 그러면 지금부터
하루 담배3갑에 술빨고 불규칙식사에
비타민이나 단백질 완전 배척하고
기름지고 나트륨위주 식사하고
24시간내내 리니지같은거 하면되요
그렇게해서 온갖 질병에 걸려죽으면
당연히 남들이야 인생쓰레기라 하겟지만
자기한테만큼은 잘죽은거에요 정말..

피해안주고 살고싶은대로 살다죽으면
그게 잘죽는거에요..근데 제 취지랄까?
의미가 뭐겟습니까

담배에 술에 나트륨에 게임에 찌들어서
살면 좋은인생이다? 이게 아니잖아여
저렇게살다 죽는게 목표인사람은 없잖아요..
다들 자기가 생각하는(옳은 생각이길)
목표를 따라가다보면 그 결론은 결국
잘죽기위함 이라는거져..

뭔가... 어느날 갑자기 신의 뜻을 들었다고 외치는 사이비교주같다.
인생의 진리가 뭔지 나는 모르겠음.
이게 인생의 진리지~라고 말하고싶지도 않고.

넘나 교조주의적인 글.

요상하게 설득되는것 같은 내용이군요 ㅎㅎ

님의 말씀에 조금만 비약을 해보면..
사람의 모든 행위는 결국 배변활동을 잘하기 위해서 아닐까요?

잘먹는것도 잘자는것도 운동하는것도 결국엔
건강하고 편안하게 똥을 잘싸기 위한 것이 아닐런지요...

꿈을 이루고 좋은 친구를 사귀고 권력을 갖는것도 결국.. 원만한 인간관계와 자기만족 자아실현 이모든게 심리적인 안정과 행복한 상태 그리고 고급진 화장실에서 원활하고 편안한 배변활동을 하기위한게 아닐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멋지게 비꼬셨네요

우리는 잘 죽기 위해서가 아닌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거죠. 전 죽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계속 살고싶은건 아니에요. 처음부터 저라는 존재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죽는것도 사는것도 아니니 적어도 전 잘 죽기 위해 사는건 아닌거죠.

삶은 각자의 방식대로 배워나간다.
그리고 그 의미는 재해석되기도 한다.

그리고 잘 죽었으면 하는 양반들도 있죠. 개같은 노친네들 진짜로 그런 인간은 죽어주는게 사회적 이득이라..

잘 죽을 수 있게 잘 살아보자! 라고 혼자 느끼신거면 좋은데
댓글 보니 자꾸 끼워넣을려고 하시네요.

짧고 굵게 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가늘고 길게 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나는 60대 까지만 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120살 똥 칠할 때까지 살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
이걸 다 결국 잘 죽기위한 거라고 하실 수 있나요?
사람마다 살아가는 의미, 목적이 달라요.
저만 하더라도 행복하게 잘 살다 죽고 싶지만 그렇다고 내 삶을 '죽음'이라는 것을 위한다고 생각하는게 거부감이 들거든요.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가요.
님이 말하는 의미도 알고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꼭 결론을 짓지 않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