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노래방에서 잤다는 남친

614216No.95472018.02.05 17:44

오랜만에 칭구들 만난대서
늦게까지 술마시고 놀겠구나
생각했는데
11시쯤 전화와서 칭구 목소리 들리자 급 끈고
한시쯤 두시쯤 두번 전화를했는데 똭 안받더라구요
별생각 다들어 잠도 못잤는데
아침 6시쯤 전화와서는 노래방에서 둘이서 잠들었다
이제 나와서 해장하러 간다더라구요
칭구가 옆에있어 가만있다가
오늘 머라고 했어요
ㅠㅠ내가 머라하니 첨엔 미안하다
다신 안그런다 그러다 내가 그걸 믿냐고 화를 냈죠 그냥 집에서 잤다할껄
나한테 괜히솔직히 말했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찝찝허고
님들이라면 어캐생각하시겠어요?
유흥 좋아라 하는 사람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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