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장기전이에요. 당장의 결과가 실망스러울수 있지만 포기하시면 안되요. 조금씩 조금씩 목표에 다가가는거죠. 그런데 그 목표가 취업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나의 삶이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좋은 직장이란 즐겁게 일할수 있는 곳 일까 돈을 많이 받는 곳 일까. 큰 회사에 취업을 해야만 원하는것을 얻을수 있을까. 원하는것을 얻기위해 무엇을 어디까지 포기해야 하는가. 저는 그걸 알아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성공=돈 이라고 믿었고 성공하기위해 노력했죠. 애인도 없고 친구도 별로 없지만 내가 생각하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사람이 같진 않겠지만 지금 생각하는 성공적인 삶은 사랑할 사람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 삶 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과거의 나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할수 있다면 주변사람들과 조금만더 시간을 보내고 미래를 두려워 하지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뉴스 말고 티비를 안본지 이십년이 넘었고 연애를 안한지 십년이 넘었고 친구들과 일년에 몇번 대화를 합니다.

취업을향해서만 달려가니까 주변을보기가 힘든것 같아요
사랑하는사람을 좀 더 챙기려고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