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네요

579259No.89092018.01.02 00:54

커피한잔에 ㅠㅠ

회사 8일후면 그만둬요
그런데 해가바뀌니 할일이 산더미인데
마무리 잘할지 걱정되네요
후임은 뽑히지도 않고...걱정이 태산...
유종의 미를 거두고 퇴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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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662018.01.02 01:19
애사심이 남다르시네요. 회사가 좋은 사람을 놓치는것에 많이 아쉽네요. 매뉴얼같은걸 만들어서 인수인계서를 만들어주는것도 괜찮고 연락처를 남겨놔도 괜찮을거 같네요. 마음편히 모든걸 놓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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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85718.01.02 01:02
무슨 소리 그딴거 없어요. 착해빠져서. 그럴거면 내 회사로 오세요. 내가 영혼까지 굴려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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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6618.01.02 01:19
애사심이 남다르시네요. 회사가 좋은 사람을 놓치는것에 많이 아쉽네요. 매뉴얼같은걸 만들어서 인수인계서를 만들어주는것도 괜찮고 연락처를 남겨놔도 괜찮을거 같네요. 마음편히 모든걸 놓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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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85718.01.02 01:42
좋은얘기 다 필요 없어요.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면 바지가랑이라도 잡고 매달리겠죠. 유종의미는 받은만큼만 하세요. 내가 직장 다닐때 종이컵 하나라도 아끼고 이면지 하나라도 아끼려하고 했는데 퇴사할때 진짜 웃으며 나왔죠.
지금은 내 회사를 가지고 직원들 데리고 일하는데 받은 만큼만 하라하고 한만큼만 준다고 합니다. 집에 가고싶면 가라하고 선결근 후보고 인정. 그러니 출근율 60%대 직원도 있데요. 그래도 인정. 애가 아픈데 일하면 일이 우선이냐 가족이 우선이냐. 일이라 하는 직원은 미쳤냐 가족이지 당장 들어가.

왜 일하죠? 회사 돈 벌어주려고?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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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85718.01.02 01:48
이따위로해도 내 직원들 동종업체보다 급여 30% 이상 더 높고 이직율이 0% 에 가깝죠. 이직율은 다른 업체에서 놀랍니다. 그리고 나도 벌만치 법니다. 내가 먼저 살아야 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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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59718.01.02 10:32
저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부질없구나 싶었던... 할만큼 해보시고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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