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으로 문란한 사람들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288982No.78902017.11.21 22:38

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성을 함부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남자가 퇴폐업소에 가서 돈을
주고 관계를 가진다거나 그런 곳에서 몸을 팔고 있는 여자나 정말 너무 역겨움을 넘어서 혐오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성매매율이 높다는 인터넷 뉴스 기사글만 접해도 정말 화가 납니다. 가정도 있는 사람들조차 그런 곳엘 간다는게 너무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의 마누라와 자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는 걸까요? 제가 민짜 풀리고 친구들과 클럽에 두 번 정도 가봤습니다. 모르는 여자가 몸을 비비고 말도 겁니다. 처음 보는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정말 걸레같은 애들이 모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문화충격 받았어요.. 그때 깨달았죠, 아.. 클럽은 춤만 추러 가는 곳이 아니구나. 그 이후로는 클럽에 발도 디디지 않습니다. 정말 세상엔 더러운 인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이러한 생각때문에 제 여자친구까지 너무 걱정됩니다. 정말 착하고 순수한 친구지만 혹시 어디가서 안좋은 일 당하지는 않을까 하고요.. 고급유머 게시판에 남자는 대부문 퇴폐업소 다닌다니 마니 하는 글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주절주절 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주변엔 그런 사람들이 아무도 없지만 정말 그런 부류들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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