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만나자고

480757No.78412017.11.20 09:22

평생을 함께 할것처럼 사탕발린 말들 내뱉더니
고작 남은 두달을 못참아서 그만만나자?

전부터 그랬지 말만 번지르르 니가 내뱉은말 지켜지는건 하나 없고.

그래 넌 딱 거기까지 였던거야
나중에 니가 땅을치고 후회했으면 좋겠어

날 울게 만든 기억밖에 없어서 미안하다고?
내가 눈물 흘린것보다 니가 두배 세배 더 흘렸으면 좋겠어

아직 니 사진조차 지우지 못했지만 내 마음이 다 정리가 되고 사진을 지워도 아무렇지 않을때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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