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졸업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생분께서
회계나 은행 경리 쪽으로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시다면
인문계나 다른계열의 실업고를 추천해드립니다
5~6년 전만 해도 신 고졸시대 라고
MB정부에서 야심차게 몰아붙였고
실업계 그 중 특히 상업계열이 취업률이
높았습니다 저는 그 시대 딱 끝나기
직전 입학했는데 실제로 선배들도
유명한 은행 기업에 취직하고 전망이
좋았었습니다 근데 정권이 바뀌면서
기업들이 슬슬 눈치를 보더니
고졸취업를 점차 줄이더군요
저 때 그랬었는데 지금은 더 하겠죠
제 동기들은 다 퇴사했습니다

상업고는 기본적으로 문과계열로
회계쪽을 공부합니다
이게 언틋보면 쉬워보이는데
용어들이 죄다 한문어고 좀 만 복잡해지면 머리 뚜껑 열립니다
흥미를 가지면 회계과목은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근데 흥미 가지기 싫게 생겼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게돠면 회계쪽 자격증을
따게 되있습니다
전산회계 1,2급같은 자격증인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학원은 아마 상업고가 있으니 근처
상업계열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이 있을겁니다

생각나는데로만 써서 좀 두서가 없네요 ㅎ

아 이건 좀 다른경우인데
특성화고에 가서 대학에 가는 경우
특성화전형이라는 특별전형으로
갈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농어촌전형처럼 특혜라고 생각할텐데
아닙니다 오히려 이게 발목을 잡습니다.
애초에 일반전형으론 경쟁력이 안되서
특성화전형으로 가는데
많이 뽑아봤자 5명? 6명?
거기에 60명 70명 지원하니
경쟁력은 일반전형 뺨치게 됩니다
정말 잘 선택하셔야합니다

실업계나온 31살여자임.. 뭐라 조언해야할지;..주절주절쓰자면..

나는 실업계나와서 취업안하고 대학 쉽게가고.. 중퇴하고
그냥 저냥 160받고 사무일하면서 살고있음ㅠ

내친구들은 똑같이 실업계나와서
바로 삼성공장 취업해서 10년 근무하고 11년째되는해 회사에서 좋게 평가하여 한달휴가와함께 사무실로 근무지변경.
결혼해서 잘살고있고

또 학교졸업하고. 수능망치고 재수학원등록해서 다시 대학가고
그리고 지금 삼성연구원으로 근무중

유치원선생님도잇고, 간호사도있구..

또 몇몇은 그냥저냥 대학졸업하고 전공살린다고 이런저런일하다가 그냥 자영업한다고 네일아트샵. 선술집, 돈가스가게, 당구장.. 가게일러 뛰어듬. 잘버는애들은 3~400정도 벌구

아무튼 사는거 비슷비슷하다고 말하고싶음..
인문이든 상고든.. 하기나름??

나지금160받고 주5일 공무원처럼 편한 일하는데
난 고졸인데. 요센 대졸자 많이서.. 주변에 대졸자들도 똑같이 돈받고 일함.. 진짜 걍 하기나름인거 같아요..

공무원 고졸특채전형 이있어요
인문계는해당안되구 실업계만된다던디
전 지거국 생명과학쪽 1학년인데 상고가서 9급갈껄이란생각이간혹드네요

공고갈 성적이 안되서 인문계 갔습니다. 수능때 영어 한줄로 찍었고 대학은 지방 4년제 야간으로 갔지만 나중에 서울로 편입하고 대학원도 나왔습니다. 외국계 회사도 다녀보고 최종 창업했습니다.
지금 그저그렇다고 미래도 그저그럴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나중에라도 노력하면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노력해서 안되는건 거의 없습니다. 단지 걸리는 시간이 다를 뿐 입니다.

요즘 상고 공고가 쓰렉인문계씹어먹는데
쌍판년도에서오셨나

쌍팔년도 단기 4288년. 서기 1955년 이래요. 덕분에 하나 배웠네요.

공고 기술쪽은 사실이나 상고쪽은 아니죠. 성적안되서 기술배우는 것과 다릅니다 인문계열 진학한애들도 어려워하는 학문인데 상고애들이 쉽게 배운다?? 아니죠. 이명박정부때 고졸취업 치켜세워준것도 한순간이고 요즘추세에 상고면 인문계 공고 그 아래입니다. 내신으로 대학가는것도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상고갈 이유가 거의 없죠

인구론ㅇㅇ

가장 최근에 상고나온 졸업자입니다ㅎ
상고가서 은행권,대기업,공기업 이세개중하나 못가면 가나마나입니다. 특히남자라면요~ 내신이라도 1점대 초반나오면 사람같은대학 갈수있지만 웬만한 인문계만큼 노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