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소비

156943No.74912017.11.05 22:50

사실 아무 목적없이 돈만 모으고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고싶은거 못사고 있었습니다.
오늘 문득 이런게 무슨 소용이냐 하고 사람답게 살려구 바지랑 신발 샀어요
이삼천원 커피값도 아까워서 물 싸들고 다니고 천워누이천원 쓰는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막상 작정하고 나를 위해 쓰자! 하고 쓰니까 오히려 속이 편하네요.
비싼 건 아니지만 (둘이 합쳐서 10만원도 안됨)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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