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상을 만만하게 생각하는건지 봐주세요

702700No.73932017.11.01 05:58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어머니아버지 모두 돌아가신 대학생이 쓴 글이었는데 빚을 남기시진 않았지만 작은 집을 제외하고 재산을 남기지도 않았다

그런데 당장 다음 학기 등록금이 없고 고등학생 동생이 있어 학교를 자퇴하고 바로 일을 시작하려한다

이런 글을 고대?였나 암튼 좋은학교 익명게시판에서 봤는데

저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것도 아니라 지금 막학기 다니는데 7학기를 국가장학금재단에서 대출 받았거든요.. 국장도 많진 않지만 몇 번 받고

그런데 부모가 안계시고 수입이 없는데 작은집 하나 학생 명의라고 학자금대출이나 전액 혹은 그에 상당하는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고대 수준의 학교를 다닐만한 학생이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학교는 무조건 졸업하고 - 사실 수입이 안잡히면 국장이 많이 나오겠지만

국가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을 받아 생활하고 훌륭한 직장을 얻어 갚아가는게 훨씬 유리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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