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많이 다치셨어요??? 괜찮으셔야 할텐데... 아저씨 술드셨나보다.

본인 멘탈이 강하다는 글인가.. 아저씨는 어떻게 됐나요?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받은 사람이 중상이라면 트라우마가 상당할거같은데

사고 당시 이상할 정도로 신기한 경험을 했고 이게 멘탈 강한거라고 말할수 있는가 궁금해서요
여튼 그 아저씨 아직까지 중환자실이고
진단 안나왔다 해요ㅠ

다들 그렇게 대응합니다. 멘탈이 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저도 특별한거 없네요 ㅎ

네. 다시 한 번 글을 정독하여 보아도 작성자의 특별함이나 특출한 능력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극히 평이한 사고처리 내용입니다.

인명사고에 게다가 피해자가 중환자실에 있잖아요. 이와중에 아 내 멘탈 이거 대단한가보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시는 게 좀 신기하긴 하네요. 좋은 뜻은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사람이 다치고 위험한데 그 사람을 걱정하죠. 내 대응에 감탄하거나 내게 일어날 처벌 같은 거만 신경쓰기보다는.

당연 걱정하고 있죠 처벌받을것은 받아야 하고

진짜 싸이코패스 약간 그런거이신듯

이 댓글 적으신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사고났지만 사고 잘 처리 했다는 것뿐인데....
그 와중에 정신 잃지않고 처리 잘한게 멘탈 좋은건지 물을뿐인데..

그게 이글을 작성해서 그런것 같아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사이코패스라 하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판단을 잘 한데요. 감정이 별로 들어가지 않으니깐요.
만약에 님의 아버님이 밤에 사고가나서 중환자실에 있는데 가해자가 이런글을 올린것을 보았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분은 아마도 어느 가정의 남편이고 아버지일 것 입니다. 이런 상황에 벌받으면 되지. 침착하게 처리를 잘한듯 나 멘탈이 강한건가? 내용에 피해자를 걱정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사이코패스라는 말이 나오죠.

일단 저도 좋아요 드립니다만... 그래도 술마시고는 차선 잘 지키고 가던 차에 들어와 부딪친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할 정도로 제가 마음이 넓지는 못하네요

글쓴이 사고났을때 많이 놀랐을거임. 잘대처했음. 싸이코패쓰아님 ㅋㅋㅋ 진짜 갖다 붙히면 말인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에구...다들 그 상황되면 피해자 걱정하는 사람은 1%도 안됨. 다 자기 보험걱정하고 과실 커질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 태반. 진짜 대처 잘헀음 기특해요.

싸이코까지야;

왜 님 잘못이 없어요 그분이 무단횡단을 했다한들 사람을 치셨잖아요.. 전방 주시를 잘 못하신건데 왜 이러십니까.. 진짜

법적과실로 따지고 들어도 전방주시 태만은 그저 벌점과 벌금으로 끝납니다. 횡단보도가 아닌 이상 무단횡단이나 도로에 서 있거나 누워있다 죽는건 그냥 개죽음이에요

인명사고 만들고 피해자인척 글을 쓰시니 이런 사람도 있나싶네요. 상대방은 의식도 못차리고 있는데.. 일어나서 수사 제대로 시작된 다음 그때도 멘탈이 괜찮은지 글 좀 써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무단횡단 사고 발생 시 운전자 책임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시골길 편도 1차에 비가 오지 않는 오후라면 운전자 과실이 높아지겠죠. 법적과실로 따지고 들어도 작성자가 그리 당당히 얘기할만한 상황이 아닌데요.

여튼 경찰청에 수사들어가 수사 진행중이고 수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담당경찰관이 직접 공소권 없음으로 끝날거라 이야기했으며 피해자 깨어나면 서로 합의할 사항입니다.
사고는 제가 저질렀고 처리할 사람도 저입니다. 이런저런 소리 안하셔도 벌받을건 받을겁니다

이런저런 소리를 하셔서 답글들이 달린거겠죠. 현 상황이, 본인의 멘탈이 강한가보다 하고 득의양양하지 못할만큼 녹록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의 준비하시고 말씀하신대로 죄값만큼 잘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작성글을 면밀히 보니 차에 받힌 사람은 누워있다거나 한 것이 아니고 노상방뇨를 위해 서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운전자는 추돌시점까지도 운전석에서 가시권에 들어오는 서있는 사람을 인지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추돌 직후 인지하였으며 이는 전방주시 태만의 상당한 요건이 성립된다고 보이네요. 무단횡단을 했다는 것은 본인의 진술인지 모르겠으나 바지를 벗은 상태로 보행 중이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일방의 진술만으로 결론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운전자 본인이 작성한 해당글은 진술로서의 효력을 가지고 있음을 주지하시고, 이후 원문 수정의 가능성이 있어 저는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일단 글 캡쳐해두었습니다.

사고는 아무에게나 언제든 옵니다.
어차피 나중에 결과를 익게에 올릴생각이었고 중과실 교통법규를 어긴것이 아니기 때문에 형법적용은 안되어 공소권없음 결과가 나오며 피해자가 중상해나 사망에 이를시 형법적용이 되지만 합의하에 형법적용은 피하며
그 이하 일경우 민법으로 보험사 해결이 가능하다더군요.

미친새기야 사람쳐놓고 뭐그리 떳떳하냐

찬찬히 댓글 읽는데 느낀것들

1. 그 누구도 술마시고 취해 무단횡단으로 급작스럽게 와 부딪혀 글쓴이를 놀라게 했고 걱정하는 글은 보기 힘들다.
(감정생각안한다며 글쓴이 싸이코패쓰라고칭한 사람들 다 싸이코패쓰 말기)

글쓴이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피해자에대한 걱정이 없더라도 충분히 사고처리를 다 했고 대부분 피해자 치료에 힘썼겠지만, 갑자기 뛰어든 피해자를 원망하는 마음 가지기 마련. 술취해뛰어든 사람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임.

2. 과연 싸이코패스라고 한 사람들은 저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고 생각할지가 궁금.

3. 군중심리로 싸이코패스라고 하니 구지 끼워맞추면서까지 비난댓글.

글쓴이는 이런 일이 있었고 자기 일상생활에 비하면 좀더 의젓하고 어른스럽게 대처해 나간걸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듯. 누구는 당연하다고 댓글 달지만 차분하게 처리 못하는 사람들이 다반사. 난 너무 기특하고 잘한일이라고 생각함.

남한테 피해준 술취한 사람을 불쌍하다 운운하고
뜻밖에 피해입은 글쓴이가 차분히 사고 대처했는데도
싸이코패스로 몰아넣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 남김.

본인 이시죠?

블랙박스 영상도 없는데 어떤식으로 사고가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뇌피셜 오지게 돌리고 할아버지 빙의해서 작성자 까죠? 딱 선동되기 되게 쉬운 부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