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일이힘들면 여친에게...

372317No.65172017.09.15 08:57

소홀이 되나요?사랑한다하면서도
통화중 화장실간다 물먹는다 끈기고
다시한다하고 안하고
집에 놀러가면 보내기 그렇게 아쉬워하던 사람이 피곤하고 잠온다고 보내기 바쁘고
차까지 마중도 안나가줘요ㅠ
일이 너무힘들다고 그만두고싶다는데
넘 바쁘다고 회사에서는 전화도 한통안오구
전엔 화장실가면서도 잠시라도 통화하고 했었는데
오로지 집에서 쉬고만싶다네요
집으로 간다고해도 좀 쉬면안될까 그러고
..저 피곤해하고 싫어진거 맞는거죠?
맘이 딴데 가있는거 같아요
이야기좀 해보려고하면 화부터내요 아니라고
밤에 잠한숨 못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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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962017.09.15 15:20
여자친구 없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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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122017.09.15 11:30
글쎄요;;
글쓴님이 너무 깊게생각하신거같아요
같은 남자로써 볼때는
진짜 일이힘드니까 쉬고싶어서 그런겁니다ㅜㅜ

통화하는것도 차로마중나오는것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내사람이 힘들다는거 알고 조금은 양보해보는게 어떨까요??

저도 2년째 사귀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통화를 한번하면 1시간정도 하기때문에 (장거리커플)

정말 피곤할때
여친에게 전화오면
'이거 받으면 한시간인데.. 그냥 자느라
못받았다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용...ㅋㅋ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내자신이 쉬고
싶을때가 있는거에요!!

아니 어떻게 그럴수있어?
사랑이 식은거야???
라고 생각하게된다면...
그때부턴 진짜 피곤해집니다...ㅜㅜ

글보아하니
남친분이 일로 정말 많이 힘든거같은데
이번엔 한번 글쓴님이 먼저
비타민선물도 해보고
마중도 나가보고 하시는건 어떨까요?

싫어하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는점!
잊지마세요ㅎㅎ
남친님은 여전히 글쓴님
많이 좋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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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8772017.09.16 14:18
금방 차여서 그렇지 횟수는 많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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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9417.09.15 09:09
걍 내비두세요
뭐 아깝다고...
모르겠어요 저라면 걍 내비둘듯
마음 있으면 알아서오겠지뭐...
이렇게 나보다 남을 더 신경쓰고 내 자신을 돌바지못한 내가 스스로 미안하다.하면서 자기자신을 잘 보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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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7231717.09.15 09:30
앗하고 와닿으네요~~쿨하게 하고싶은데 안되요ㅠ감사합니다 난 이쁘다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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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9417.09.15 09:58
똑똑하시네요
저도지금 그런상황인데
마음따로 머리따로.. 내자신이 초라해져요.
점심을 굶어보려구요! 그리고 저녁에 혼자 쇼핑도하고 영화도 보려구요! 내 자신과 스스로 데이트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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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3817.09.15 10:11
모든 남자가 그러지 않아요. 그사람이 좀 다른거에요. 저는 힘들면 요즘 힘들데 잠깐만 기대고 있고싶은데 이래요. 좋아하는 사람의 체온을 느끼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지금은 혼자라 셀프 의쌰의쌰 응원해요. ㅠㅜ (딸같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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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6774317.09.15 15:54
저두 차라리 힘들다고 저한테 맛난거좀 해달라 옆에있어달라 기대었음 좋겠네요
다 해줄수있는데 보려고 하지않은거 같으니ㅠ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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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1217.09.15 11:30
글쎄요;;
글쓴님이 너무 깊게생각하신거같아요
같은 남자로써 볼때는
진짜 일이힘드니까 쉬고싶어서 그런겁니다ㅜㅜ

통화하는것도 차로마중나오는것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내사람이 힘들다는거 알고 조금은 양보해보는게 어떨까요??

저도 2년째 사귀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통화를 한번하면 1시간정도 하기때문에 (장거리커플)

정말 피곤할때
여친에게 전화오면
'이거 받으면 한시간인데.. 그냥 자느라
못받았다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용...ㅋㅋ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내자신이 쉬고
싶을때가 있는거에요!!

아니 어떻게 그럴수있어?
사랑이 식은거야???
라고 생각하게된다면...
그때부턴 진짜 피곤해집니다...ㅜㅜ

글보아하니
남친분이 일로 정말 많이 힘든거같은데
이번엔 한번 글쓴님이 먼저
비타민선물도 해보고
마중도 나가보고 하시는건 어떨까요?

싫어하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는점!
잊지마세요ㅎㅎ
남친님은 여전히 글쓴님
많이 좋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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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6774317.09.15 14:34
님 정말 그래야겠어요 서운해서 싸우고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내사람 힘든거 이해하고 도와주려해봐야 겠네요
정말 큰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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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9917.09.16 00:40
저도 이분이랑 똑같은 장거리에 전화 한번하면 최소 1시간인데 저도 피곤하고 자거나 쉬고싶을때 저는 그냥 솔찍히 말해요...근데 왠만하면 의무적으로 해주죠 저도 여자친구를 좋아하니 근데 계속 피곤해서 연락을 안하면
그러는거면 문제있는거에요...피곤해도 좋아하는 여자친구 목소리 한번듣고 쉬고싶은데...저는 곧 3년차 커플이네요 1년은 단거리 나머지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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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39217.09.15 12:52
아무래도 평소 일하는데 힘들면 성욕이고 나발이고 계속 잠만자고싶음 일일히 뭐때매 힘든지 말하는것도 지치고 대화한다고 피로회복되는것도 아니라서 번아웃에 가깝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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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6774317.09.15 14:37
성욕은 아닌거 같은데 서로 잘맞은거 같아서요
말이 나와서 인데 피곤해도 할꺼하는건
모순이 있는건가요?
제가 그렇고 그런대상인건지
지금생각해보니 할꺼하고 빨리가라는ㅠ
오만생각다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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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90517.09.15 12:54
일이 힘들면 그럴수도 있어요 일이 진짜힘들어서 그런거랑 일 힘들단 핑계로 그러는거랑 잘 구분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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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6774317.09.15 14:39
구별하기힘드네요ㅠ
테스트할 방법같은건 없을까요?
나정땔려고 이블러 안좋은 모습모이려 투정부리는거 같기도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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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16917.09.15 14:5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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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과대망상증 환자세요? 일이 많이 힘들면 집에서 쉬게 해줘야죠. 힘들어죽겠다는데 공주대접 받으셔야겠어요?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긴 하세요? 무슨 노예보듯이 보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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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77017.09.15 15: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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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9617.09.15 15:20
여자친구 없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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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16917.09.15 15:4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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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연애경험은 님보단 많으니 걱정마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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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87717.09.16 14:18
금방 차여서 그렇지 횟수는 많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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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98017.09.15 15:11
전여친이 쓴이님처럼 딱 그랬는데..
헤어지면서 예전 처럼 사랑받고싶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은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제 딴엔 곧 여친생일이라 야근하면서도
열심히 생일선물 만들고 있었는데..(제작만 2주정도..) 그런말 하니까 화도 나고 서운하기도 하고 내가 힘들때 당신은 징징거리기밖에 안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다 때려치고 싶더라구요.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힘들때일 수록 잘 해주세요.
물론 남자친구분이 안좋은 쪽으로 가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그래도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 님까지 그러면 마음까지 힘듭니다.

전 헤어지고 1년간 회사도 때려치우고 너무 상처받아서 맘고생하면서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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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9617.09.15 15:21
님과 좀 다른케이스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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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98017.09.15 15:23
전여친이랑 비슷한생각을 하고 계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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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3617.09.15 19:27
이런데에서 하소연하지말고 돌직구 던지세요. 남녀사이는 남녀만이 아는거고 서로 얘기안하고 담아둬서 좋게 해결될 일은 거의 없어요. 남친분이랑 진솔하게 대화한번나눠보시고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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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29017.09.16 01:57
난 진짜 바빠서 잠잘시간도 쪼개가면서 일하는데 남친이 왜 안만나냐 오늘은 머먹냐 나혼자 뭐하라는거냐고 징징대는데 그땐 진짜 연애고뭐고 다 때려치고싶었음. 난 힘들어죽겠는데 가만있질 못할망정 나를 나쁜년만드는데 왜 이런취급받아가면서 살아야하나 퇴근길버스에 앉아 한강다리 지나가는 야경보면 참 센티해졌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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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48317.09.19 10:27
글쓴님이 좋으면, 이해해가며 계속 사귀는거고, 힘들면 나한테 소홀하다며 헤어질수도 있는겁니다.
일이 힘들어서 소홀한건, 소홀한게 아닙니까?
남친분이 잘못했단건 아니고요, 나중에 글쓴님이 저 남친분처럼 바빠서 애인에게 연락안하고 만나지않고 권태기오고 똑같이 하게될수도 있는거죠. 그러나
사람마다 다른거지 다들 힘들다며 진심을 전달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극한우로 바빠도 전화 오분은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만날수있는 애인도 많아요. '내가지금 너무바빠서 당분간 힘들지만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하고 진심을 전달해주는 애인도 많습니다.
또한 글쓴님이 남친분 소홀하다 느끼며 서운해하는것도 절대 잘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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