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말을 밉게해요

792898No.51612017.07.12 23:39

본성은 착하고 절 좋아하는 것도 알겠는데
가끔 욱하고 말을 밉게해요.
이런 경우 끝이 보통 안좋겠죠?
오래 만나서 그런가봐요.
그렇다고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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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3252017.07.13 00:55
왜 그걸 상대가 알아줘야돼요? 본인의 안좋은 습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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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3252017.07.13 02:15
제말은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어도 삭혀야한다는게 아니에여. 말씀하신거만큼 쓰레기고 헤어져도 상관없는 놈이야 그럼 얼마든지 말 밉게하고 막말해도 상관없져. 근데 이런말까지 들을 사람은 아니야 이건 지나고나면 내가 너무 심하게 말했다 반드시 후회할거같애 이런거면 잘못된 습관이란거져. 좋게좋게 말해서 안듣는 경우 말한게 아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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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532017.07.12 23:43
본성은 착하고
님을 좋아하시는 분이
밉게하시는
이유가 뭘 까요
결과에 대해서만 얘기 하지 말고
그 원인을 알아야졍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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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5317.07.12 23:43
본성은 착하고
님을 좋아하시는 분이
밉게하시는
이유가 뭘 까요
결과에 대해서만 얘기 하지 말고
그 원인을 알아야졍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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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2917.07.12 23:47
어차피 남은 내가 못바꿉니다. 말 밉게해도 날 좋아함을 느낄수있고 견딜수 있으면 계속 만나시면 됩니다. 꼭 결혼해야한다거나 아이를 낳아야한다는 생각이 없으시면 오래만났더라도 지금 불만이 있는데 굳이 계속 만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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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6517.07.12 23:56
욕심쟁이 그놈이 그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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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6517.07.13 00:02
완전 나같음 저는 제가 욱하고 남친에게 말을 밉게해요 순간 욱해서 다다다다다다 뱉어버리곤 좀 지나서 아 왜그랬을까 후회하죠 근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상대가 알아주지않는것도 문제에요 방식은 다를수있어요 근본적인 이유를 아는게 먼저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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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32517.07.13 00:55
왜 그걸 상대가 알아줘야돼요? 본인의 안좋은 습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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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27517.07.13 01:26
매사에 저러면 병이겠지만,
어떠한 상황을 놓고 저런다면 상대방에게 답답함을 느낀다던지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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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6517.07.13 01:56
상대방은 좋게 혹은 나쁘게 말하던 자기한테 지적하는거 절대 못견디는사람임 누구나 화가 나면 화난다 감정표현 할수있는거 아님? 말투도 화난투로 말할수있는거고 내가 화난이유는 뒷전이고 내가 맘에안드는 행동이나 잘못한일이 있어도 무조건 자기한테는 뭐라하면 안돼고 그저 자기감정만 중요시여기는 놈임 이거 오래 견디는 여자가 어디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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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32517.07.13 02:15
제말은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어도 삭혀야한다는게 아니에여. 말씀하신거만큼 쓰레기고 헤어져도 상관없는 놈이야 그럼 얼마든지 말 밉게하고 막말해도 상관없져. 근데 이런말까지 들을 사람은 아니야 이건 지나고나면 내가 너무 심하게 말했다 반드시 후회할거같애 이런거면 잘못된 습관이란거져. 좋게좋게 말해서 안듣는 경우 말한게 아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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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11417.07.13 01:50
혹시 이름이 ㅎㄹ인가요...?
글쓴이 글쓴시간에 여자친구랑 싸웠는데ㅡㅡ...
여친 개드립안하니까 아니겠죠...
열받아서 바다로 드라이브가서 커피한잔하고오니 기분 괜찮네요...
가만히 대화잘하다가 쓸대없는말로 기분언짢게 해서 욱하게 만들어서 승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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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92717.07.13 04:19
내가 바로 혜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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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46417.07.13 03:12
다른남자 만난다고 다 망하는것도 아니죠. 자신이 잘 선택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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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83217.07.13 09:27
제 전남친이요 말을 그렇게 밉게했었어요
근데 옆에서 미운말은 무시하고 이쁜말은 우와~우리오빠 요즘말진짜이쁘게한다라고 하고
옆에서 제가 계속 이쁜말 쓰니까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그 전남친이 남편이 되고나니 ㅋㅋ 제 말이 이쁘게 안나가서 문제죠....그래도 알콩달콩잘살아요 정도의 차이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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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20117.07.13 17:34
딱 제남친이 저한테 하는 말이네요. 별것도 아닌데 욱하고 다다다쏜다고.. 저도 많이 고치려고 했는데 요즘은 덥고 호르몬때문에 가끔 감정을 억누르는게 힘듭니다. 이건 성격이라 못고쳐요. 상대방도 같이 욱해야 내가 욱한거 알아차리거든요. 그래서 제남친도 요즘 욱하는거 배워서 같이욱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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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62517.07.14 18:50
응 그냥 버려요. 지버릇 개 못준다고 특히나 배우자감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고르는 게 맞아요. 평생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살건데, 결혼한 것도 아니면서 존중조차 못받으면 그 삶은 불보듯 뻔하네요. 자기랑 안맞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사람들의 착각이,
1)내가 노력하면
2)시간이 지나면
3)그 사람은 특별하니까
4)그 사람은 날 사랑하니까
변.하.겠.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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