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 오크다!!

남편 왔다!!

꼬리 찡길까봐 마지막에 조마조마

트라우마 같은데 ㅠ

우와 열고 들어가네?
우리집냥이는 머리 안들어가면 못여는데.....

저런고양이 키우는분들 고양이오래키우고 싶으면 밖에나가게하지마세요 이사도 안하는게좋고 혹시하더라도 집안물건 그대로 가져가세요 가구바꾸고싶어도 이사하면서 버리지말고 이사후에 차근차근 바꾸시고요 저런성향인데 특히 노묘가 +호텔같은데 맡기면 낯선곳 + 낯선사람 =쇼크올수도 있습니다. 저런애들은 병원에 입원해도 성격상.치료도 훨씬오래걸리고 위독한애들은 스트레스로 치료도안되고 더 안좋아집니다.
성격은 유전이 대부분이라 고치기어렵지만.미래의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어릴때부터 낯선사람 만나기 (집에잦은손님 or 여행시다른집이나(집으로돌보러오는 지인말고 다른지인집으로) 호텔에맡기기 or 병원에 정기적 검진받으러 집밖에나가기) 등등 어릴때부터 노출시켜 적응해야합니다. 대부분 20대 1인가구일때 고양이키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자녀가생기고 삶의 많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20대때부터 30대 이런 변화가 생기기까지 5~10 살이되도록 집밖으로 나가본적 없는 고양이를 갑자기 여행이나 출산등으로 맡기고 떠나게되면 고양이는 멘붕입니다.ㅠ 버려졌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이건 의인화시킨 생각이고 일단 고양이의 감정은 공포입니다..
정상적으로 자란사람이 도시에나오는것 산속에 감금되있던 사람이 갑자기 도시에나오는것과 비교하면 될거같네요 사람이나 개나 고양이나 사회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호텔 n 년차 경험입니다
* 물론 개묘차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