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만에 임신인걸 알았다는 임산부 ㄷㄷ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3.11.03 08:25
조용히 숨어서 자란다는거 맴찢...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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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23.11.03 08:28
아.. 뱃속에서부터 엄마가 자길 거부한다는 마음을 알고 조용하게 태동도 못하고 숨어지낸다니... 마음이 아리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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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좋아아2023.11.03 08:51
서래마을 영아살인도 임신거부증이었죠ㅠ 그래도 이사람은 술담배한거 걱정하는걸보니 아기를 완전 부정하는것같진않아서 다행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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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1-03 08:25
조용히 숨어서 자란다는거 맴찢...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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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11-04 00:57
저러면 아기 눌려서 아프게 태어날 확률 엄청 높은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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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수정] 11-03 08:26 11-03 08:25
34주에 알정도면..

살이 을매나 찐겨?

좀 더 있음 애가 걸어나오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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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방랑자11-03 08:30
배도 거의안나온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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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수정] 11-04 11:44 11-03 10:40
ㅠㅠ 건강하게 걸어나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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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11-03 09:57
코꾸녕에 살이 쪘나...
원래도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이 임신한 티가 더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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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11-03 08:26
뭘 어째 잘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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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1-03 08:28
아.. 뱃속에서부터 엄마가 자길 거부한다는 마음을 알고 조용하게 태동도 못하고 숨어지낸다니... 마음이 아리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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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ililiilll11-03 16:45
그래도.. 잘지내도 유산되는 아기들이 있는데... 반면 그와중에도 저렇게 건강하게 출산까지 자란거 보면, 태어나서도 건강하고, 뭐든 해 낼 빛날 아이로 자랄거 같고, 그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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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방랑자11-03 08:32
저정도로 원치 않았던 임신이라면..이미 지울수없는 시점에서 아이와 산모 둘 다에게 너무 가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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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11-03 08:40
끝까지 모르다가..배아파서 응급실가서 애낳은 사람도 있던데 뭘..일찍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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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좋아아11-03 08:51
서래마을 영아살인도 임신거부증이었죠ㅠ 그래도 이사람은 술담배한거 걱정하는걸보니 아기를 완전 부정하는것같진않아서 다행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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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11-03 13:07
헐.. 찾아보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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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11-03 09:29
어렵게 나온만큼 더 사랑받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렴 아가야

나중에 뭐 잘못해서 혼날일 있으면 거부권 행사도 꼭 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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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11-03 10:07
마음도 형편도 아이를 만날 준비가 안됐는데 당장 다음달에 애가 나온다니...
숨어서 자란 아이도 안쓰럽지만?
갑자기 생각도 않던 아기가 당장 나올까 말까...
출산부터 공부 필수아기물품 구비하고 해야하는것들이 갑자기 들이밀어졌으니
아기엄마는 진짜 전장에 갑자기 뚝 떨어진듯 혼란 그자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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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롤11-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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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11-03 17:13
남자도 느낌이 옴. 거사를 치르고 나서 왠지 모르게 뭔가 놓고온 듯한 기분이 몇일동안 지속될때면 당장 약국으로 고고해서 임태기 두개 사서 들고 만나야한다... 그리고 피임 잘한다 해도 여친 생리하는거 관심좀 갖읍시다 세수에만 관심갖지 말고 다른건 모르겠지만 술담배하는 여친이 있으면 꼭 그리 하세요 애기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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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11-03 17:24
임신 중인데 이 글 보고 눈물이 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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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식푸르게11-03 17:25
태아에 대한 거부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이전 출산으로 생긴 무의식적인 공포로도 발생할 수 있대요. 무섭고 안쓰럽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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