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는 왜그렇게 만드셨어요...

혹시 보셨나요? 저는 너무 재밌게 보고와서요

봤으니까 이렇게 얘기하겠죠

안보고도 몇몇사람의 주관적인 감상평만 듣고 결론내리는 사람들도 존재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실망스러웠는데... 긍정적인 평가들은 미야자키 하야오를 성역화 해서 뭔가 억지로 그럴듯한 의미를 부여하는게 많이 보이는듯

그러니 영화보고나서 "나는 이해했어." 이런말 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저두 재미있게 봤어요 군국주의니 뭐니 그딴거
이해안하고 보셔두되요
참고로 미야자키팬아님
센과치히로말고 다른건 본적도없음요

결말은 너무나 현실 그 자체
결말직전은 있는 그대로 아닌가요
블럭이나
왕이나
문이나 저마다 다 어떻게 선택히서 살아가는걸 보여주는데

하야오의 성역화가 아니고 까는사람들이 내 머리속 이해도까지 완벽한 작품이 이번에 안나왔냐고 신격화 하는거 같음

나도 재밌게 봤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다니
제목조차 어렵다는 건가,,,

저도 재밌게보고옴. 여론에 휘말리지말고 다들 재밌게보세요

국어책 분석하는것같아..

그래서 이렇게 살라고요?

나를 따르라~~~~

누가 미야자키 하야하라의 신작이래서 누군가 했네..

토토로 생각하시고 이번 신작 보시면 실망하게 됩니당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악평을 하자면

1. 열린결말을 빙자한 수습못하고 널부러뜨림과 난해함
스토리텔링은 작가의 기본적인 요소이죠 보는 소비자 마다 연령시기 마다 다르게 해석 되는건
어린왕자에서 "길들여지다"를 단순히 펫을 길들이다 에서 누군과와 교류하고 속하면서 서로에게 길들여지다 등 보아뱀처럼 다양하게 해석되는것과 차이가 있죠

2. 지나친 자전적 요소
자서전 굉장히 재밋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엿보고 교훈을 얻는 소중한 분야이죠
근데 그냥 노인네 푸념 듣는 느낌?
나는 이렇게 살앗고 혼란도 모순도 겪엇지만 잘살앗다
너는 어쩔거냐? 고민하고 도전하고 열심히 살아! 식으로 들릴수 있다는거죠 이게 강해보이니 그냥 살아라로 순화한 느낌
격변하는 시대에 너무 자기시대적 기준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 시대는 공감이 힘든것같아요

3.일본시대
문화와 예술은 시대와 인종을 뛰어넘고 교류하게 만드는 소중한 것이지요
모순을 느끼면서도 군수업으로 배불리먹고 교육받는다는 정체성 혼란

식민지와 전쟁 그리고 식민지 휴우증까지 앓고 잇는 입장에선 배불러 보이네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반전이
전쟁은 광기이고 이기적이고 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그런 반전이 아니라
일본이 핵폭탄 피해자이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슬픔이다로 해석되는 여지가 있어서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