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제가 연예인을 안 합니다 네

결론: 사생팬도 돈이 존니 많아야 할수있음

스토커 진짜 극혐.... 당해본 입장에서는 진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ㅠㅠ 저도 예전에 스토커가 안 만나주면 자살한다 협박하고 난리쳐서 경찰 신고해서 어찌어찌 잡아서 같이 경찰서 갔었는데 그 때 좀 나이든 경찰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는게 “이렇게 좋아하는데 만나주지 그래요? ”
옆에 있던 젊은 경찰이 툭 치며 눈치주긴 했는데
암튼 그 때는 그랬었네요...

제가 해외에 여행중이었을 때도 우리 집 앞 계속 지키고 있어서 같이 살던 동생이 무섭다고 ㅠㅠ... 웃긴건 전 해외였는데 내 뒷모습을 봤다 어쨋다 메세지 와서 무슨 개소리야 했던 기억이...??

이게 벌써 8-9년 전 일이고 전 1년 전에 결혼해서
남편과 알콩달콩 신혼생활 중인데...
잊을 만하면 주기적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계속 연락 오더라구요? 최근의 제일 마지막은 두 달 전 왓츠앱으로.....ㅋㅋㅋ

아재요 드립도 상황봐가며 치소

전 남잔데 카페에서 일하고 있으면 차 안에서 계속 쳐다보고 있고 새벽에 발신자제한번호로 20-30통씩 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같이 일하는 여사친이 그 전화 받고 저 여자친구인데 무슨 일 이냐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그 후부턴 연락 안 왔어요..
흰색 갤로퍼보면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전 심지어 저 사건 있고 2-3년 정도 지났을 때, 길에서 진짜 우연히 마주쳤는데 진짜 머리가 새하얗게되서 도망가야겠다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ㅎㅎ
같이 있던 친구 팔을 막 끌고 눈앞에 보이는 택시탔더니 그 친구는 의아해하고..

그 스토커가 같은 회사 직원이었는데 해꼬지할까봐 회사도 그만뒀어요ㅎㅎㅎㅎ 그 당시 상사가 그 사람이 그만둬야지 왜 너가 그만두냐 말렸는데... 스토커질 시달리면서 한 달을 회사다니니 사람 멘탈이 진짜 털리더라구요.
일은 일대로 어려운데 같은 공간에 있으려니 정말..

그 때만 하더라도 어렸고... 사실 남자가 힘으로 뭐든 하려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무섭더라구요. 회사 다니는 한 달동안 친한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집에 데려다주고... 정신과에서 받은 신경안정제 먹으면서.. 그래도 한 달 채워서 후임까지 뽑고 퇴사했네요ㅎㅎㅎ지금 생각해보니 대단...

미친놈 하나 때문에 고생 많으셨네요ㅜ

진짜 스토커는 당해본 사람만 알죠 저는 남자라서 부모님 조차도 뭐 그런걸로 그러냐 하시고 전 심지어 그당시 의경이였는데 안만나준다고 경찰서 앞에서 손목긋고 나타나고
스트레스로 흉통오고 고통이였습니다 ㅜ

팬. 이라는 이름으로 범죄 합리화.

지들이 당해봐라 울고불고 질질짜고 신고하고 난리도 아닐텐데,

단지 연예인. 이라는 이름으로 저걸 참고 버티는게 대단하네.

확실히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스트레스고 무서운 일인듯..

우와 재중씨 너무 기특하네.. 진짜 너무 무서웠겠다.. ㅠㅠㅠㅠㅠ 저걸 어째 견뎠데.. 어우

저런것들이 정상인 코스프레하며 주변에 같이 생활하고 있을거 생각하니 소름..

저런 사생들은 커도 비슷한 짓 반복합니다.대상만 바뀔뿐

진짜 감빵 보내야함 범죄임

저러면서 연예인이 지들한테 승질내거나 그러면
지들이 한건 싹 덮고 당한거만 얘기하지.
저 당시에는 또 나락가기 딱 좋고 그렇지.
기레기들은 몰라서일 수도 있지만 화제성 때문에 알아도 그냥 내보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