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청바지를 갖고싶었던 학생

ASTYNM2023.10.19 08:34
워싱에 미치면 진짜 별 짓 다 합니다ㅋㅋㅋ
포켓에 무늬 낸다고
뒷주머니에 코인부터 해서
판지 오려 붙여서 모양낸거 꽂고 다니고
쇳조각 용접해서 모양만들고 넣고 다니던 사람도 있고
소킹한다고 청바지 입고 바닷물에 입수하고
모래밭에 비비면서 굴러다니고
역시 근본은 작업워싱이지 하고
연차쓰고 쉬는 날에 새 청바지 개시하면서
노가다 갔다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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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023.10.19 08:33
군대있을때 유학간 누나한테서 편지와서 어머니께 부탁해서 누나전화걸어 당시 유행하던 총알구멍 난 청바지좀 사서부쳐달라고 부탁함.
나름 휴가나가서 입고다닐생각에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누나가 편지에다가 주변에 물어보니 군인이 직접 총쏴서 만들어 입으면되지 왜 돈버리며 사입느냐고 핀잔들었다고 함.
그리고 그런바지는 엘에이 슬럼가에서나 판다며 동부 뉴욕에는 없다고 함.

여기가 무슨 맥시코라도 되는줄 알았나?
하지만 당시에는 중대 사격장 표적에 몰래 청바지 달아둘까 심각하게 고민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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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2023.10.19 13:58
연차에 워싱을 위해 노가다
이게 진짜 힙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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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XD10-19 08:2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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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10-19 08: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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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10-19 08:22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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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10-19 08:30
사실 저 분은 퇴마사 입니다.
청바지를 입고 있는 미녀귀신을 퇴치 하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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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수정] 10-19 08:37 10-19 08:33
군대있을때 유학간 누나한테서 편지와서 어머니께 부탁해서 누나전화걸어 당시 유행하던 총알구멍 난 청바지좀 사서부쳐달라고 부탁함.
나름 휴가나가서 입고다닐생각에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누나가 편지에다가 주변에 물어보니 군인이 직접 총쏴서 만들어 입으면되지 왜 돈버리며 사입느냐고 핀잔들었다고 함.
그리고 그런바지는 엘에이 슬럼가에서나 판다며 동부 뉴욕에는 없다고 함.

여기가 무슨 맥시코라도 되는줄 알았나?
하지만 당시에는 중대 사격장 표적에 몰래 청바지 달아둘까 심각하게 고민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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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10-19 09:25
마지막 문장이 가장 잔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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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10-19 16:46
94년도 얘기니 요즘 하고는 좀 거리감이 들겁니다. 92년 흑인폭동 이후 삼사년 정도 총알바지가 유행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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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10-19 17:26
내 친구 중 진짜 총알바지 있어요. 자기가 쏴서 만든 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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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데려가실분10-19 21:59
군대에 있을 때 유학간 누나에게서 편지가 왔길래, 어머니께 부탁을 드려 나 대신 누나한테 전화해서 총알구멍난 청바지를 사서 부쳐달라고 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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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YNM10-19 08:34
워싱에 미치면 진짜 별 짓 다 합니다ㅋㅋㅋ
포켓에 무늬 낸다고
뒷주머니에 코인부터 해서
판지 오려 붙여서 모양낸거 꽂고 다니고
쇳조각 용접해서 모양만들고 넣고 다니던 사람도 있고
소킹한다고 청바지 입고 바닷물에 입수하고
모래밭에 비비면서 굴러다니고
역시 근본은 작업워싱이지 하고
연차쓰고 쉬는 날에 새 청바지 개시하면서
노가다 갔다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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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0-19 10:28
워싱칭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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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10-19 10:46
곱창 잡는다고 페트병에 끼워서 곱창 만들고 물뿌린 후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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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10-19 13:58
연차에 워싱을 위해 노가다
이게 진짜 힙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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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똥가루10-19 17:15
ㄴㄴ 진짜 패션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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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떡10-19 14:54
98년도 힙합이 떠오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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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갱10-19 15:41
추억돋네요. 총도 몇방 맞고 그러면 진짜 간지작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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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rrr10-22 00:06
혹시 조지 워싱 턴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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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10-19 08:36
제목학원이라해도 믿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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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10-19 08:42
예전에 한국에서도 철도에 깔아놓고 달리는 기차로 찢는다는 둥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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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10-19 08:48
걍 몇년입고 빨고 반복하면 알아서 찢어지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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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10-19 08:49
워싱작업 한다고 온동네에 벤허광고 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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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10-19 09:04
쪽국 답넼ㅋㅋㅋㅋ
사포는 무너졌냐?
아이폰 쓰겠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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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먹는카레10-19 09:13
흐즈므ㅡㄹ고흐쓸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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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는 핏불테리어10-19 09:27
옛날에 젓가락으로 찢었는데..
벌써 20년 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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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10-19 10:57
저기....청바지에서 피나는거 같은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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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불문학과10-19 11:06
철길에 놓고 반바지 만들어입는 cf때문에 사고도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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