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사가 쓴 요즘 중딩 특징

기적이일어나길2023.10.06 07:39
앞으로 저런애들이랑 어떻게 직장생활 같이하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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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2023.10.06 08:21
그냥 요새 부모들이 글러먹었음

가정교육 따윈 없음
애들교육하기는 귀찮으니 컴퓨터 자체를 못 만지게함

옆에서보면 그냥 '나는 아빠다','나는 엄마다'하고 역활놀이하려고 애낳은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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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023.10.06 13:29
발작하는거보니 one of them 인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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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당한퐁퐁남10-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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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수정] 10-06 07:30 10-06 07:30
나도 박나래 싫어하는데
이 분은기승전 박나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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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본격안티10-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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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배고프냐젠장10-06 07:33
딴건모르겠고 진짜5번은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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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10-06 09:48
다시 올라가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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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0-06 07:38
지각하면 구렛나루뽑히고 운동장 돌아야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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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일어나길10-06 07:39
앞으로 저런애들이랑 어떻게 직장생활 같이하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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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10-06 07:44
몇 번 해고당하면 고쳐집니다. 아니면 고쳐진 것처럼이라도 행동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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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10-07 01:54
과연 그 애가 자기 능력만으로 직장에 들어갔을까요? 당연하게 낙하산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윗사람은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얘 밑으로 오는사람 줄줄이 퇴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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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10-06 08:19 10-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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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10-06 13:42
다행이다 정년까지 다닐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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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고싶다10-06 23:52
이미 회사에 있어요. 신입 일 큰 실수해서 혼냈더니 죄송하단 말이 없고 그래서 제가 뭐하면되는데요? 합니다. 표정 변화도 없어요. 저만 심각하지. 뭐든 부모들이 다 해결해주는 세대라 그런건지 이해를 하려해도 겸손 그리고 자기반성이 없는 모습을 보면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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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수정] 10-06 07:48 10-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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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ell10-06 07:54
으..
이것만 읽어도 요즘 교사들의 힘듬이 그대로 느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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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10-06 07:57
좋은 학군이면 그나마 덜한데 저런 애들 점점 많아지는 건 팩트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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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쓰[수정] 10-06 08:02 10-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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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수정] 10-06 08:29 10-06 08:1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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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요즘선생특 : 학생이 모르면 가르쳐야되는데 징징대면서 '요즘애들 특' ㅇㅈㄹ 하고있음. 학교공부 안한다고 학원수업만듣는다고 몇십년째 말많아서 최근 10년 수시비중, 학생부 내신 중요도 오지게 올려줫더니 지가내는 그 시험.. 그것마저 또 동네학원에 따이는 교수능력 ㄷㄷ. 참선생 이런거 없고 걍 퇴근이랑 방학 생각만하는 직장인 공무원임. 근데 대접은 직장인 공무원 이상의 스승대접을 바람. 양심 어디?? 어때? 이런식으로 비난글 쓰면 학생이든 선생이든 학부모든 다 문제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요즘애들 어쩌구 하는거 다 꼬리표 붙이는 짓인데. 교사란게 동네 중학생처럼 저런글 쓰고있으니 발전이 있나. 언제든 모든 세대는 전세대가 보기에 문제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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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님말이맞음10-06 08:55
따인다는 표현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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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0-06 11:05
저런걸 못 고칠 만큼 교권이 무너져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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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라미10-11 16:51
못고쳐요..
근데 곧 사회 곳곳 현장에 갑니다!
MZ 어쩌고 허는데 얘네들 만나면 어떨까 기대도 돼요ㅋㅋ

하나 빼먹으신게 있는데,
얘네들 문맹이에요.
한글은 아는데 글은 못읽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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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10-06 13:29
발작하는거보니 one of them 인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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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10-07 00:46
학생. 싫어요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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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0-06 08:21
그냥 요새 부모들이 글러먹었음

가정교육 따윈 없음
애들교육하기는 귀찮으니 컴퓨터 자체를 못 만지게함

옆에서보면 그냥 '나는 아빠다','나는 엄마다'하고 역활놀이하려고 애낳은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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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고난10-06 13:09
안타깝지만 맞벌이가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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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10-07 11:52
컴퓨터는 잘 만지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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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9마9움10-06 08:31
화장실은 그냥 조용히 갈수있게해줘라 그나이에 화장실가는거 창피해할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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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10-06 11:40
사실 조용히 가도 되는데,
화장실 간다 뻥치고 무단으로 외출하거나
담배핀다고 오래있거나 이런 거 방지하려고 하는거에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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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0-06 08:32
20여년 전 고2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가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내륙여행으로 바뀜.
누가 돈들고 날랐다던가 비리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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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10-06 09:24
그냥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싹을 반드시 잘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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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10-06 10:00
낳기만하고 교육은 밖에서 받으라면서 우리애는 왕처럼 대하길바라면 뭐 어쩌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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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치과10-06 10:34
언제나 그렇지만 2000년대에 특히 술처먹고 피임 안해서 대충 결혼하고 대충 애낳고 대충 키운 애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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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0-06 10:40
어우 다른 이야기인데요.. 통화도중 같은 동네엄마가 이번 시험 수학 몇점받았냐고 묻길래 안틀렸어요 하니까 백점이야? 하시더라고요. 네. 하니까 우리애는 1개 틀렸는데.. 이러면서 시무룩해하시더라고요.. 하나틀린거랑 다 맞는거랑 완전 틀리지..하면서요..
엄청 찜찜하네요... 왜 물었던거야;;;
그리고 @@이는 이때까지 백점 못받았다가 이번이 첨이지?이러고... 이건 또 무슨뜻... ㅠ 하아..

그리고 다른 엄마는 우리애가 너무 잘해서 걱정이라고.
(학군지 중3) 보너스 받은 기분인데 너무 잘하니까 걱정된데요. 그냥 진짜 성적이야기없이 대화했으면 좋겠는데..
진짜 전화오는거 거절할 수도 없고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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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10-06 11:20
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10000%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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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10-06 11:39
고딩은 다를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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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10-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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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110-06 12:21
ADHD+우울증+자기주도능력 부족
= "지루함의 부재" 때문임

2007년 6월 29일 아이폰의 출시와 더불어 인류는 더이상 '심심함'을 느끼기 힘든 환경에서 살게 됨.

손가락 몇마디를 움직여 최대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킬수 있는 지금의 우리는 자극을 얻기위해 전극버튼을 쉴새없이 눌러대는 실험쥐와 다를바가 없음.

현재 지구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정점인 호모사피엔스의 메커니즘은 이만년 또는 그 이전 세대의 원시인류종들과 그리 다르지 않음.
이토록 불완전한 인류에게 너무 많은 자극은 오히려 독이다.

결론=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 롤 삭제 ㄱㄱ
대신 독서+달리기를 하여 인류최고 무기인 뇌를 발달시키자:)

+ 활자를 읽어 문맥을 파악하고 스스로 생각해야하는 능동적 형태의 자극인 '독서'와 가만히 누워 아무생각없이 보여지는 이미지를 수용하는 형태의 '영상시청'은 그 질의 차이가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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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10-06 14:09
길게 쓰셨지만
깊게 생각하든 생각을 안하든
뇌에 주르르 들어오는 영상시청과

내가 이해가 안가면
페이지를 넘길 수 없는 독서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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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10-06 15:44
도파민을 갈구 하게 하는 스마트기기도 어찌보면 술담배랑 같은 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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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10-06 14:14
아이들을 자기 아바타나 캐릭터 키우기 게임하듯 키우면 애가 생각이 없어짐. 5번이 사실임. 간단한 문제 해결 능력도 없어짐. 암기를 아무리 잘해야 그걸 응용해서 쓰지 못하면 쓸모가 없음. 중학생때 교과서 글자 그림 페이지별로 암기하던놈 있었는데 문제를 이해못해 항상 꼴찌임. 국사시험때 국어교과서 보다 걸린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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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0-06 15:45
근데 어짜피 저런애들은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서 내자식 생각하면 더 좋은것도 있음. 상식적인 경쟁에서 유리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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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10-06 17:12
근데 중학생때는 원래 저랬던거 같기도 함.
본인도 인생 대부분의 흑역사는 중딩때 만들어짐.

중 2병이라는게 괜히 있는말이 아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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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근민히10-06 18:50
우울증은왜...?? 어떤 환경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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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nkoink10-06 19:46
아이들이 자극에 엄청 민감하고 약함
친구들이랑 조금만 틀어지면 전 왕따에요 죽고싶어요 괴로워요
요즘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다 이해해줘야한다는 생각이 깔려있음. 흔히 '구나'병 이라고하는데 부모님도 어렸을적 선생님들도 다 자기가 이야기하면 눈마주치며 그렇구나 그랬구나 하니까 그게 디폴트가 됨. 누군가 이해를 안해주거나 본인에게 조금만 상처 입히면 엄청 예민하게 받아드리고 그 앞에서 큰 소리로 아악 죽고싶어 이럼

근데 우울 관련해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지수가 높아진거 같기도 함.. 풍요로움 속에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요즘은 또 스마트세대다보니 sns에서 오는 괴리감과 비교의식이 크기도 하고.. 또 그만큼 우울에 대한 인지도 높아져서 우울지수도 한층 높게 나타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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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근민히10-06 19:47
오메나.... 무섭네요 ㅠㅜ 어린아이들이 사회에 나오기도전에 우울부터 알다니 슬픈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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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10-06 19:43
배부르고 등따셔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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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무침10-06 22:14
일땜에 초,중,고 다 돌았던적이 있었는데 특정교사 사무실찾느라 붙잡고 물어보는데 엄청 예의바르게 심지어 99퍼 확률로 사무실앞까지 데려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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