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부모한테 용돈받아 쓰는 30대 백수의 하루.jpg

우리집에귀신이싼다2023.09.07 07:43
20대 여러분...
본인이 원하는 회사 취직안되도
200따리라도 가서 돈 버세요...

한푼이라도 모아놓는게 좋고 어디 이직하려는데
아무 경력도 없는것보다 한 회사 몇년 꾸준히 다닌
이력이라도 있는게 좋습니다.

하물며 몇년 돈 모아서 어릴때 해외여행이라도
갔다와서 쉬면서 한번더 취직준비를 해보던가

제 친구가 기능사 하나들고 있는데 경력직으로
유류 대기업쪽 이직해서 연봉 1억이 넘음...
힘들어도 존버 하는거죠...

대기업 하청이였는데 회사 망하면서
대기업에서 협력업체 그대로 흡수해서
대기업 정직원된 케이스도 있고...
(ㄹㅇ로또 맞은 경우긴하죠)

뭐...직접 겪어봐야 아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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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건싫지만더운건더싫어2023.09.07 08:30
개인적으로 진짜 저런 식으로 살고 있으시면
정 할거 없고 도망만 칠 거면
평택에서 삼성 막노동이라도 하세요
화재감시자라도 하면 일은 쉽고
월 300~500은 버니깐
일하면서 생활패턴 바꾸고 여유자금 모아서
이직을 하든 아예 전문직으로 기술을 배우던지
하는게 무스펙이라고 포기 하는것 보단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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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023.09.07 09:05
맞아요. 삼시세끼에 숙박까지 제공해서 저녁에 매일 야식 먹어도 돈나갈 구석이 없고
팀장,반장님들이랑 친해지면서 도장이든 설비든 전기든 뭐라도 조금 배워서 경력쌓고 일당 높여가면서 숙련하다보면 어느새 기능공이 될테고 그럼 자연스럽게 보란듯한 기술하나 가진 기술직이 됩니다. 그러다가 여유가 있으시면 자격증 같은것도 공부하시면 인생이 바뀝니다.
제가 딱 이 케이스거든요. 자랑하는건 아닌데 지금은 결혼하고 내 집 마련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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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귀신이싼다09-07 07:43
20대 여러분...
본인이 원하는 회사 취직안되도
200따리라도 가서 돈 버세요...

한푼이라도 모아놓는게 좋고 어디 이직하려는데
아무 경력도 없는것보다 한 회사 몇년 꾸준히 다닌
이력이라도 있는게 좋습니다.

하물며 몇년 돈 모아서 어릴때 해외여행이라도
갔다와서 쉬면서 한번더 취직준비를 해보던가

제 친구가 기능사 하나들고 있는데 경력직으로
유류 대기업쪽 이직해서 연봉 1억이 넘음...
힘들어도 존버 하는거죠...

대기업 하청이였는데 회사 망하면서
대기업에서 협력업체 그대로 흡수해서
대기업 정직원된 케이스도 있고...
(ㄹㅇ로또 맞은 경우긴하죠)

뭐...직접 겪어봐야 아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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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atcher09-07 11:25
다른 이유로는 ㅈ소에서 일을 해봐야 좋은 곳으로 갈 의욕이 충만해집니다. 물론 가능한 스타트부터 좋으면 좋겠지만 모두가 다 원하는 곳에서부터 시작하긴 힘드니까요. 전 제가 회사다니면서 현직장 탈출하기위해 퇴근 후 학교까지 다닐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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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09-07 12:15
로또도 일단 구매를 해야 확률이 있지
구매 안하면 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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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09-07 17:03
동감합니다. 첫 직장부터 성에 차길 바라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뜬금없는 직종으로 바뀐다해도 한 회사 진득허니 붙어있던 이력은 평타로 높이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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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귀신이싼다09-07 18:29
되>돼 빡대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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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암13기09-07 08:23
저런 얘들이 바닥 깔아줘서 꿀이긴 한데
부모님은 너무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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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09-07 10:39
부모가 저래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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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건싫지만더운건더싫어09-07 08:30
개인적으로 진짜 저런 식으로 살고 있으시면
정 할거 없고 도망만 칠 거면
평택에서 삼성 막노동이라도 하세요
화재감시자라도 하면 일은 쉽고
월 300~500은 버니깐
일하면서 생활패턴 바꾸고 여유자금 모아서
이직을 하든 아예 전문직으로 기술을 배우던지
하는게 무스펙이라고 포기 하는것 보단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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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09-07 09:05
맞아요. 삼시세끼에 숙박까지 제공해서 저녁에 매일 야식 먹어도 돈나갈 구석이 없고
팀장,반장님들이랑 친해지면서 도장이든 설비든 전기든 뭐라도 조금 배워서 경력쌓고 일당 높여가면서 숙련하다보면 어느새 기능공이 될테고 그럼 자연스럽게 보란듯한 기술하나 가진 기술직이 됩니다. 그러다가 여유가 있으시면 자격증 같은것도 공부하시면 인생이 바뀝니다.
제가 딱 이 케이스거든요. 자랑하는건 아닌데 지금은 결혼하고 내 집 마련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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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무침09-07 09:4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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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드09-07 11:37
알고지내던 동생도 무일푼으로
평택 삼성단지 일자리 찾고 열심히 일해서
일당올려가며 3년 일하고 집샀다더라구요
지금은 일당이 18만원 이랍니다.
거기다 하루 야근 저녁9시까지 일 더하면 36만원 받는답니다.
일많을땐 일요일 빼고 주6일로 일을해서 돈모았다고 하더군요
현장엔 지금 젊은사람이 없어서 난립니다.
일자리가 없다구요??
정말 참 할말이 없습니다.
나가서 뭐라도 일을하고 자기 밥벌이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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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09-07 11:48
저런애들은 그걸 몰라서 안하는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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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1-08 09:42
루저마인드 박힌 애들은 노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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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09-07 08:53
현실도피라는게 뭐 진짜 별거없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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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병09-07 12:15
경력을 어디서 쌓냐고? 100따리 200따리라도 하면서 사회생활하고 인생경험 하는거지 뭐... 별 다른 수 있어요? 드러운데 걸리면 난 저렇게 안살아야지 하면서 다른 누울데 찾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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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일병이랑하기09-07 12:18
반전을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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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09-07 12:20
달에 100 조금 버는 21살입니다. 결국 다 경험이고, 다 기술로 쌓일거고, 이 곳에는 내가 꼭 필요하다는 마인드 하나로 버티며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알바취급이지만, 대학도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오면 그때는 정직원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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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할배09-07 13:08
내 잘못도있고 부모 잘못도있고 사회 잘못도 있지
하지만 다들 똑같이 살지는 않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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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09-07 14:10
우리나라 평균 올려치기가 심해서 그렇지 월 200이하로 벌어도 혼자 충분히 아끼고 잘 살 수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서 같이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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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09-07 16:18
진짜...어릴때 3년간 100만원씩 벌면서도 엄마집에서 사니까 돈 쓸일 많지 않아서 모이더만..
그 무엇보다 필요한건 사회에 필요한, 쓸모있음을 인지하는 나를 발견하는 것. 그렇게 모은 돈으로 학원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이랑 관계도 틀어지지 않을 수 있었음.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그 느낌 이거 필요함.. 집구석에서 열등감 덩어리 악플제조기 되는 인생될바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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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09-07 17:04
나도 학벌 낮고 실수령 100따리로 시작해서 지금은 1x년차로 400 넘는데. 계속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올라감.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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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09-07 19:08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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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있어요09-07 21:46
저런 삶이면 진심 무슨일이든 일단 시작하면 본인이 필요한 스팩이 뭔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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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ehfl09-08 20:27
여기서 좋은말 해봐야 저런애들은 그림 2~3컷보고 기분 드러워서 뒤로가기누르고 나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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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빵뺑09-10 19:41
아..순살좋아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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