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게임으로 구원받은 부부

개같은소리하지말고잠이나자2023.08.25 08:00
아침부터 눈물이 나게만들다니...
양파같으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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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023.08.25 08:59
1세대 구형 플스 = ps4 1세대 의미 / 데스스트랜딩 = 19년 발매 / ps5 = 20년 출시
이거 꽤 오래된 글이에요… 뭐만하면 주작이라 하시지 마시고 잘 모르는건 서칭 먼저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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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1111111111111112023.08.25 09:5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글을 써도 저렇게 쓸 거 같아요
그때 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거나 쓰려고 하면 아예 글을 못 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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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소리하지말고잠이나자08-25 08:00
아침부터 눈물이 나게만들다니...
양파같으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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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08-25 08:02
중간에 한니발을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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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08-25 08:03
모든 곳엔 기적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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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l98708-25 08:05
중간에 안경쓴 캐릭터...
영화배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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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야백찍어보자09-05 23:03
주인공도 그렇구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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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터치08-25 08:05
이거 꽤 오래전에 와이프한테 개드립 보여 줬었던거 갔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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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몽08-25 08:10
그렇게 아내는 쿠팡맨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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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수정] 08-25 09:50 08-25 09:49
ㅋㅋㅋㅋ

저두 저 게임하면서 찔끔찔끔햇는데
사연으로 읽으니 새롭네요

내년인가 데스스트랜딩 2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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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씨밥새끼밥츠먹어08-25 08:22
와이프는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오나 싶었더니
지리산으로 들어가 지게꾼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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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간내08-25 08:26
???: 최근의 칼부림은 게임의 그래픽이 너무 좋아져서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해서 생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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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08-25 08:3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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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곳곳에 주작의 느낌이.. 데스스트랜딩이 그런 게임도 아니고.. 1세대 구형 플스도 아니고..ps5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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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08-25 08:59
1세대 구형 플스 = ps4 1세대 의미 / 데스스트랜딩 = 19년 발매 / ps5 = 20년 출시
이거 꽤 오래된 글이에요… 뭐만하면 주작이라 하시지 마시고 잘 모르는건 서칭 먼저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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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000sx[수정] 08-25 09:49 08-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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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농08-25 09:01
구형이 플스4 1세대 말하는거 같고 전체적으로 맞는거 같은데 어느부분이 주작같은건지? 시비거는거 아니고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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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08-25 09:19
거짓말쟁이가 하도 많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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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수정] 08-25 09:39 08-25 09:3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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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모르는 사이에 게임으로 쌍욕 박는 멘탈의 소유자가 히키코모리가 된다. 아이를 잃는 엄청나게 큰 일을 겪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서사는 없음. (비슷하게 아이를 잃어 본 유경험자로써 그냥 게임에 과몰입하신 분이 쓴 글로 보였음. 그런일로 아기와 아내가 실제 저리 됐다면 저렇게 가벼운 대처와 문체로 이런글을 쓴다는 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특정 게임을 해보고 감동하여 세상밖으로 나왔다. 글의 내용은 게임스토리뿐. 이후 어떤 후기도 찾아볼 수 없음. 데스스트랜딩이 연결을 주제로 한 게임은 맞지만...그냥 궁금하시다길래 한가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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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11111111111111108-25 09:5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글을 써도 저렇게 쓸 거 같아요
그때 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거나 쓰려고 하면 아예 글을 못 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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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게만들다니08-25 10:19
힘든일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나면..
다른사람 이야기처럼 덤덤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다릌 사람들은 서사는 궁금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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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8-25 10:55 08-25 10:53
맞아요. 어느정도 경계를 넘어가면 완전 객관화가 됩니다. 감정은 있지만 그걸 보는 시각이 타인이 된 거 같은 건조함이 생기죠. 붕 뜬 거 같은 부유감도 생깁니다.

저도 저에게 힘든일을 몇 번 겪은 후에 감정이 마모된건지
지금은 감정표현을 크게 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특히 사춘기인 아들보면 감정의 널뛰기를 하는데
그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일부로 스스로 다짐을 해서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인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 전 좀 다르게 타인의 서사가 궁금해지더라고요.
난 이렇게 되었지만 나랑 다르게 극복?혹은 순응?해가는 과정이 궁금해지더군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이해의 경계선이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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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08-25 11:07
공감해요. 다 지나가고 나면 뭔가 그 일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하는거 자체에 피로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남들한테도 그냥 간결하게 "조졌지 뭐."이렇게 말하고 넘겨버렸었어요. 과정 중에 어떤 흐름의 감정을 느꼈었는지 그런거 되새김질 하는게 너무 귀찮고 힘들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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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08-25 13:04
댓글들에 틀린 말이라곤 보이지 않아서 혼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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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IQ08-25 18:55
가족 잃고 히키생활 5,6년정도 했었는데. 저희 신랑도 그냥 막연하게 기다려줬고 (물론 때에 따라선 심도있는 대화도 했지만) 저도 어떤 계기가 있어서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만난분들이 너무 좋는 분들이라 잘 적응해서 곧 사회나온지 1년 다 되어가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덤덤하게 지난일을 쓸 수 있었던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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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08-31 11:22
순진한 분들이 많으시구나..순수함에 찬물을 끼얹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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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08-25 11:59
주작인지 아닌지는 본인만 아는거죠. 무슨 통장 번호를 적어둔것도 아니고 마케팅도 아닌데. 그냥 그런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공감해주면 될일을 주작냄새가 어쩌고. 당사자가 본다면 큰 상처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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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o08-25 14:54
살코기님은 f로써 공감을 지향하시는거고 t들은 보다 객관적인 사실과 행위의 동기등이 더 중요한겁니다 공감을 잘 해주신다면, 무지성으로 주작이라고 한 글이 아니라면 저런 글에 공감을 해주듯이 공감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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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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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08-25 11:39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게 한 게임이었는데 주인공이 외부요인으로 고립된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배달을 다닌다는게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이들이 설치한 구조물을 사용하고 그것에 대한 '따봉'을 날리면서 같은 체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것도 정말 좋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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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09-07 18:37
안돼!!!!!
지금 플레이 하고 있단 말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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