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알아보는 나라별 계절과 정서

머쓱머쓱머쓱타드2023.08.11 17:54
보드카만 있었어도 세르게이가 살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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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023.08.11 18:22
"닥쳐!! 이바노프,
세르게이가 죽은건 분명 홍차때문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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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023.08.11 19:53
블라디미르는 차갑게 식어버린
세르게이의 시체를 찬찬히 바라보았다.

닳을대로 닳아버린 싸구려 가죽구두부터
몇겹은 누벼입은 코트.
블라디미르의 표정이 일순간 슬프게 찡그려졌다.

그순간, 그 앙상한 세르게이의 손아귀에-하지만 집념이 느껴지리만치 강하게 쥐어진 종이에 눈길이
다다르자 블라디미르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불같이 달아오르며 씰룩이는 블라디미르의
붉은 콧수염이 더욱 크게 부풀어오르고,
작은 신음을 토해낸다.

스바르보바의 얘기가 과연 틀리지 않았으리라.

" 나보코프, 이 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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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08-11 17:54
보드카만 있었어도 세르게이가 살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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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08-11 18:22
"닥쳐!! 이바노프,
세르게이가 죽은건 분명 홍차때문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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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요정08-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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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08-11 18:00
해석이야 주로 평론가들이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작가의 의도랑 다른 경우도 많죠. 이육사 시 해석도 오류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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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08-11 19:53
블라디미르는 차갑게 식어버린
세르게이의 시체를 찬찬히 바라보았다.

닳을대로 닳아버린 싸구려 가죽구두부터
몇겹은 누벼입은 코트.
블라디미르의 표정이 일순간 슬프게 찡그려졌다.

그순간, 그 앙상한 세르게이의 손아귀에-하지만 집념이 느껴지리만치 강하게 쥐어진 종이에 눈길이
다다르자 블라디미르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불같이 달아오르며 씰룩이는 블라디미르의
붉은 콧수염이 더욱 크게 부풀어오르고,
작은 신음을 토해낸다.

스바르보바의 얘기가 과연 틀리지 않았으리라.

" 나보코프, 이 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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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발생08-12 22:34
쩌..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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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고코[수정] 08-11 22:30 08-11 22:30
판타지 문학 : the winter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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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08-11 23:44
존 스노우 넌 아무것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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