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는 반드시 캐나다 쪽에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쪽에서 여행중이시더라도 육로 입국심사를 통해 다녀오시면 됩니다만 심사국 직원 지시에 절대 복종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쾌적하게 구경하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원하는 위치에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근처 호텔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호텔네 식당은 기대하지마세요.
전망대 레스토랑은 꼭 가보세요. (맛이 문제가 아님)
아래에 배타고 폭포 밑에 다녀오는 코스가 있는데 별로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니 꼭 가보세요. 막상 폭포아래에 가면 그냥 비오는 것과 똑같지만 가보고 별거 아닌것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동절기에는 운영 안합니다.

마치 너무 맑지만 매우 두꺼운 유리가 연결되서 떨어지는 것 같은 묘한 느낌과 부서지는 폭포수로 끊임없이 생성되는 무지개는 영원히 못잊을 장관입니다.

서방님의 댓글을 두고두고 보기 위해, 본 게시물을 북마크에 추가하였습니다
다정하고 세심한 후기와 조언 감사드려요

폭포자체는 미국쪽에 있습니다만
그걸 저 뷰로 보려면 캐나다 건너가야해요
미국쪽은 고트아일랜드 있는 국립공원
폭포밑 걸어갈수있는 케이브오브윈드
여객선 타고 폭포밑 가까이 가는 메이드오브미스트까지 추천합니다
그이외엔 식당이고 숙소고 간에 개망하고 있어요. 10년전에 가고 작년에 두번째였는데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로 미국쪽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식당도 숙소도 캐나다쪽이 좋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전망대 레스토랑 강추요. 좀 멀미 날수도 있어요 360도 돌아가는거라. 뷰 돌아가면서 다 봐요. 엘베 끝장나게 스릴있어요 곧 떨어질듯한 자이로드롭 타는 스릴감. 문짝도 떨어질거 같아요.
호텔에서 무슨 위고?라고 캐나다쪽 버스카드 24시간짜리 주는데도 있어요 그거 타고다니면 왠만한 관광지 다 가요 주차 운전 걱정없이
래프팅, 헬리콥터타기, 집라인 스카이라인 뭐든 다 해보세요 꽤 재미있어요
폭표뷰 호텔은 꼭하세요. 밤마다 불꽃 놀이도 하고 폭포에 조명 넣어서 방에서 보면 멋집니다. 물보라가 계속 나기때문에 아침엔 무지개도 보여요
생각보다 폭포가 매우 가까이 있고(손에 닿을듯 가까이) 그 색이 물같지 않고 유리 깎아놓은듯 정말 멋져서 두고두고 생각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