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태어나서 어미한테 상대방의 심정을 이해하고 사회관계를 교육받고 훈육받는다고 형욱좌가 그랬는데...
모든 포유동물은 애기때는 팩트폭력(?)을 좀 당해봐야 못된버릇을 고치나봄

좋은 엄마네. 뭐만하면 정서 폭력이 어쩌고, 트라우마가 어쩌고...시절이 바뀌고 의식수준이 향상되면 기존에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게 당연하긴한데, 요샌 거기에 너무 목을 메고 있음. 좋은 취지로 시작한 것들이 일부 급진적인 사람들에 의해 변질되어가고 있음. 기존의 환경운동, 페미니즘, 성소수자 등이 그러했고, 이젠 아동교육 및 학생인권까지 변질됨. 정부의 정책이 가르마를 잘 타줘야하는데, 시대와 좌우를 막론하고 입법활동하는 국개는 현실은 안보고 시대의 흐름 타령만 하면서 대충 넘어가버리고 정부는 실책에 대한 변명에만 급급하니...

엄하게 키우는걸 잘해야되는게 막대하는거랑 엄한거랑 구분못해서 자존감 갉아먹게 키우는경우도 많을거임. 혼낼때 감정싣지말고 잘 혼내야함.. 마인드컨트롤.. 후..

진짜 혼낼때 감정빼고 혼내야하는데 그게 안됨
하...애키우기 정말 쉽지 않네요

언니 빼고 집안에 정상이 없냐
사과 안하겠다고 머리 쥐어뜯고 벽에 머리 쿵쿵 거리는게 불쌍하다고 안아주고 싶데...

언니행동이 맞다고 생각하고 애가 과한건 알지만 사랑하는 자식,조카가 그러면 그 순간은 안쓰러운 마음 들 수 있죠. 그렇다고해서 정상인 아니라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듯.

아냐... 울 조카도 저런시기가 좀 있었는데. 애가 막 힘들어하는데. 안 쓰러워서 그만 혼내고 안아서 달래주고 싶고 그럼. 그런데 아이를 위해서 꾹 참고 혼내는거임. 예쁜 우리아이가 혼나는게 아파하는게 나도 힘들어서 가슴에서 피가 철철나는거 참고 하는거야. 혼내면 아이가 나를 싫어하는거 아는데도 해야지.ㅠ 애완동물도 배변훈련를 혼내면 나에게 안 온다고 마냥 귀엽다고 봐주면 개판되잖음... 집에서만 키우는 애완동물도 그런데...
나나 가족들은 봐주지만, 밖에 나가면 아이 혼자서 그 비난을 받아야 하잖아. 가족들이 끼고 살기엔 사회가 너무 넓고 아이는 사회로 나가야하잖아. 그래서 꾹 참고 혼내는거야. 저리 혼내고 달래줘야 해. 주양육자만 바라보는게 아이여서 저리 혼내도 다시 사랑 받으려고 사이가 크게 틀어지지 않는게 있음. 그렇게 습관들면 밖에 나가서도 안해. 그래서 양육방식을 맞추는게 좋다고 하는거임. 아이가 헷갈리지 않게. 다른 사람이 하면 사이가 틀어져서 힘들어... 아이랑 많이 친한사람이 훈육도 같이 해야해.

그럴수있지
주양육자가 아니면 마냥 이뻐보이고 안쓰러워 보이고 그런거라 당연한 감정임.

그때 그 엄마도 마음으로는 안쓰럽고 안아주고 싶었을 거예요. 다만 본인이 주 양육자이고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꾹 참고 기다려 준걸 거예요. 멋지네요.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저는 아무리생각해도 저 언니분이 정상인이고 평범한 사람인거같은데... 애가 예의가 없으면 당연히 부모가 혼내야지 그걸 혼낸다고 차가운사람이니 머니 하는게 제정신이 아닌거 아닌가요? 저러니까 요즘애들이 예의범절이 없는사람이 늘어나는거같아요

근데 애가 지금9살이고 8년동안 저랬다는데 그럼 1살부터 그랬다는게 맞나...?

저게 누가봐도 옳은건데 드물기도 하죠 진짜 애가 지쳐 나가떨어질때까지 버티는게 답임 말로해서 안들어먹으면 부딪혀서라도 꺾어놔야지 안꺾이면 나중에 더 고생함 평생 안꺾이는 사람은 없으니까

갠적인 생각인데요 내 애기만 소중하다는 인식이 지금의 교권추락의 시작이 된거 같음..
딸바보 아들바보 이런게 가정 내에서는 좋은데 밖에서 까지 이런 사람들 보면 좀 아니다 싶어요
남중남고 나오면서 선생님들한테 대차게 맞고 컷는데
지금 와 생각해보면 사춘기 남자애들의 드셈과 에너지를 통제할 방법은 강력한 카리스마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반감가지고 보란듯이 더 오냐오냐..' 남편이 문제잖아! 남편 귀국하면 어쩌냐고

애가 가끔씩 지랄하면 때리지는 말고 오은영마냥 꼼짝못하게 하서 절대 이길수 없음을 힘으로 보여주는것이 좋더라구. 그래도 급할땐 때려야지 뭐 사람도 동물이라 절대 하지말아야 할건 때려서라도 막아야지 그렇게 말로 다할꺼면 군대는 왜있고 경찰은 왜있음 가정에서의 균형은 부모가 정상적인 권위가있음으로서 유지되는거지. 요즘 교권이고뭐고 오냐오냐 해주니까 말도 안되는 엠쥐인지 뭔지들 자꾸 양산되는거지 부모로서 교사로서 국가로서 권위가 없다면 조직과 가정이 무너지는 거임. 그렇다고 권위주의 와 폭력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아직모르기때문에 상과벌이 어떨때 주어지는 제대로 가르쳐야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되지 안그럼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주는거랑 뭐가 다르겠음?

레파토리 좋다 암기해야겠다

부모도 처음에는 아마추어

언니분이 대단한 겁니다. 저게 정상이라는 분은 그만큼 대단하시거나 아이 안 길러보신 분이죠. 좋은 훈육 배우고 갑니다!

저는 저분이 쓴 글이 잘 안읽혀요
읽기 힘든 것 같아요

부모가 올바른 뚝심으로 훈육하면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부모가 그 중심선을 지켜내지못해서 자식을 망가뜨리죠
인내심을가져야만 올바른 훈육을 할수있습니다
부모가 이랬다저랬다하면 안됩니다

원래 보통 여자애기들은
5~6살 쯤부터 미운 짓을 골라 합니다...
미운 5살 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이게 8~9살 정도 되면 사라지고요.
8~9살 쯤부터 보이는 성격이 평생 가는 성격이죠

글쓴이는 애 낳으면 맘충기질이 다분해보이네

예전에 들은 얘기... 프랑스 여행갔는데 거기 사람들도 길거리에서 애들이 버릇없이 굴면 가차없이 싸대기 날리고 야단치더라고 ...

ㅋㅋㅋㅋㅋㅋ 저 조카 남자애 버전이 저희 외가에 있는데요. 하도 애를 감싸고 돌아서 애가 P웅신 됐습니다ㅋㅋㅋ 사회적 지능이 P웅신 됐더라고요ㅋㅋㅋㅋ
가족이야기인데 왜 웃냐면, 남보다 못한 가족들이라서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