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화법때문에 너무 화가 난다

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2023.07.06 08:11
어떻게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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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설2023.07.06 08:21
반문에는 반문으로

배우자: 창문열어
나 : 어디창문
배우자: 어디창문이겠어
나 : 내가 왜묻겠어?

배우자 : 나 회사가
나 : 왜?
배우자 : 왜가겠어?
나 : 내가 왜묻겠어?

이러면 이제 싸울일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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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해도인프제2023.07.06 08:13
똑같이 대답해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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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07-06 08:11
어떻게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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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ori07-06 09:07
아 ㅋㅋ빵터졌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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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07-06 10:05
에잇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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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치킨먹어07-06 10:15
생각없이 똥싸면서 보다가 육성으로 풉 했네요 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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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은새가듣고반말하면쳐맞는다07-06 11:35
그걸 알면 내가 이렇게 글을 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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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개드리퍼07-06 12:43
왜물어봤겠어!!??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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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군공군열매07-06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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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해도인프제07-06 08:13
똑같이 대답해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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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07-06 08:14
진짜 찐으로 짜증나는 말투임. 내 주변에 저렇데 이야기 하는 사람있다면 바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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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07-07 19:19
제 친구도 저래요..
근데 항상 밥과 술을 다사고 같이 캠핑을 가도
삼겹살 먹자고했는데 막 한우 채끝 사오고
우리 우정 변치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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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디오디오07-06 08:16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애초에 배려 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일텐데 평생 같이 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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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07-06 08:18
딸을 키우면서 딸 말투가 저래서 제가 저런 말투를 쓰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듣기 싫어서 엄청 깜짝 놀랐습니다.
딸은 금방고치던데 저는 노력해도 가끔 저런 말투가 툭툭 나오네요.
배우자분도 저런 말투를 듣고자란 사람인가봐요.
본인은 자각도 못하는듯.
자녀생기고 자녀가 그 말투 똑닮으면 그때서야 덜컥하고 고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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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설07-06 08:21
반문에는 반문으로

배우자: 창문열어
나 : 어디창문
배우자: 어디창문이겠어
나 : 내가 왜묻겠어?

배우자 : 나 회사가
나 : 왜?
배우자 : 왜가겠어?
나 : 내가 왜묻겠어?

이러면 이제 싸울일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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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쿨라07-06 0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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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우우07-06 09:44
역시 거울치료가 확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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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07-06 11:58
마지막 내가 왜 묻겠어? 대신에 '글쎄?' 로 대체해도 좋을 듯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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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떡07-06 20:14
"당신은 그게문제야 집안일에도 나한테도 관심이없으니까 모르는거아냐 아까도봐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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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07-07 19:20
와.. 아까도 봐봐 지난번에도 말야 어제도 그래
핵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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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알리07-06 08:21
봉투에 담아드릴까요?
그럼 들고 갈까요?

이 화법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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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7-06 09:54
아니에요.
봉투 주세요.
뭐하게요?
뭐할것 같은데요?
이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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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7-06 09:58
망치좀 줘봐..
어떤 망치?
집에 망치가 몇갠데?
하나.
그래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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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07-06 08:29
우리 아내는 이런 화법을 씁니다

휴지를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휴지 한 장 있어야겠다!

아들 기저귀갈아야 하면
기저귀 하나 있어야겠다!

최근 저는 이런 화법을 씁니다

아내 기저귀 하나 있어야겠다
나 응 기저귀 하나 가져와

이에 대해 아내는 전혀 기분나빠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ㅋㅋ 배우자의 화법에 대한
대응???을 적절히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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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07-13 19:29
우리 아내는
~~했었어야지.
이걸 상시로 써요.
신혼때부터 이걸로 그렇게 싸웠었는데 그걸 몰라요
본인이 잘못해도 나한테 당신이 ㅇㅇ했었어야지~
그럼 난 이것도 내 잘못이야? 하고 싸우죠.
했었어야지~는 책임소재를 상대방한테 돌리는 말투다 쓰지마라
이렇게 타이르고 알려주길 27년.
이제서야 조금씩 고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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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07-06 08:36
저런식엔 ‘난 모르지’ 이게 베스트겠네 역지사지가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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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커플07-06 08:39
모른다 하면 그럼 아는건 뭐냐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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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07-06 10:55
내가 뭘 알아야할까?

>>내가 갑자기 회사 가는 이유?

딩동댕! 뽀뽀! 잘다녀왕!

너무 이상적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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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장인07-06 12:42
현실은 듣자마자 갑자기 기분 화아아악 나빠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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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07-06 08:54
무슨 창문이겠어?

정답 : 뭔 소리야? 똑바로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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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07-06 08:59
불꺼
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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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07-06 10:11
말걸지 말라는건데

입다물고 살며누나야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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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변경2020107-06 11:03
이혼이 답이지 연애할땐 안저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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뿝뿌07-06 11:08
헤어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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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07-06 11:28
나는 둘 다 적당히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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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07-06 12:28
우리엄마가 딱 저러는데 진짜 옆에서 아빠한테 말하는거보면 울화통 터짐... 뒤에가서 김치통좀 갖고와
그래서 갖고오면 이거말고 지금 김치가 남은양을 좀 봐라 생각좀해라 이럼...옆에서 그냥 어떤 김치통 가져오라고 말을해주면 되잖아 개떡같이 말하는걸 찰떡같이 알아듣길 바라지말고 원하는걸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을 해도 본인이 무슨잘못을 하는지 몰라요 그저 상대방이 답답한거..
그렇게 답답하면 직접하면 될건데 그러지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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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07-06 13:03
한가지는 확실함.
배우자는 쓴이의 평소 행동과 말이 ㅈ같이 느낌.
진절머리남.
쓴이는 배우자 기준에 손나 답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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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7-06 16:01
저 놈들이 남에 가게와서 진상짓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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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07-06 16:09
저렇게 얘기하면 열받게 할수있는데...위로 형이 있어서 깐족거리는거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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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07-06 17:01
가까운 사람일수록 대화로 풀어야해요
안그럼 결국 터져서 싸우게 되고
그개 반복되면 더 큰일이나죠
그러다 화내기 싫어서 그냥 소통이 없어지게 되요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안좋개 결론이 날뿐
왜아냐면....
자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이제 풀러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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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07-06 17:08
울엄마도 저러고 둘째언니도 저러는데.
말 안 해주면 난 모르지...
그래서 뭔데? 계속 물으면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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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승[수정] 07-06 17:11 07-06 17:11
소리크게 티비 보고 있는 딸한테
리모컨 줘~ 이라면 에어컨 리모컨을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 리모컨 달라고 하는줄 알면서도 에어컨 리모컨 줌…
그래서 뭐라하면 정확하게 말 안해줬다고 뭐라고 함.

할 말이 없음…
겁나 현명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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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07-06 17:15
저도 저희 부모님, 와이프 주어없이 말하면 가끔 이렇게해요ㅋㅋ 지금은 다들 말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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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암13기07-06 17:48
ㅙ 결혼했대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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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어07-07 04:13
쓴이화법에도 문제가있어보이는데ㅋㅋ
무슨말만하면 저렇게 반사적으로 왜?어디?뭐?
이랫을가능성 높아보임ㅋㅋㅋ
어디 창문열까?
주말인데 출근하는거야? 등 많은데
무슨 아들하고 대화하는 느낌인데
대화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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