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똑똑해져봄도 괜찮지 않을까...싶군녀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듯.
어느 한 쪽이 꼭 정답이 되지 못하는 문제...

그만다녀 젊음은 낭비하면 안돼
돈은 적게 버는 건 상관없지만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데 정년 보장도 언제그랬냐는듯이 사라질 수있거든.. 항상 젊을땐 노년을 대비해야지
그럼 일을 배우던 돈을 많이 벌던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투잡 하기 좋은직장이네

정년보장이 안되면…?
그 회사 그렇게 굴러가다가 없어지면…? ㅜ
전에 다니던 회사가 거의 80% 회장이 주도하던 회사인데
회장이 돌아다니면서 결재도 수기로 다 받고
딱 저런 느낌임 회장 나이도 많은데 죽으면 저 회사
나락인게 눈에 보이더라

무조건 칼퇴근은 엄청난 장점이네.

1시간씩 자리를 비우고 자도 될 정도면 다른 공부를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정년보장되고 칼퇴가능하면 그냥 다니면서 자기계발 따로 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회사 미래가 안보여서 그런가..?

저길 다니면서 다른걸 배우면 될 듯.
업무로 배울 수 있으면 베스트지만 그게 아니면 저런 여유있는 회사가 다른거 혼자 배우기에도 좋음

공기업이 아닌 이상 다니지말기

제가 비슷한곳 다니는데 자기개발하기 좋습니다.
개발이나 데이터분석이라도 배워두세요.

아니면 사무자동화라도...

앞으로 수요 폭발할거고 하다못해 부업이라도 뛸 수 있어요

가서 자도될정도면 다니면서 자격증공부해도 별말안할거같은데

사기업인데 제가 딱 저래요
오전 10시 ~ 오후 3시에만 일하면 나머진 출퇴근 자유고
월에 정해진 시간만 채우면 되는데
체계 없음, 발전 없음, 커리어 도움 안됨, 업무적으로 배울 것도 없어서 매일 퇴근하고 개인 자격증 공부합니다.
남들이 보면 좋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게 연차 쌓일수록 커리어적으로 능력이 안되니 이직도 못하고,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라 사람 미칩니다..
사기업이라서 정년 보장도 안되구요 ㅜ

사실 회사에서 뭔가 배우기도 하는건가요?
회사 경력 15년정도 되는데 품의 전표 치는거말고는 내가 아는선에서 해결해 왔던것 같아서요
자기 개발이 목적이면 오히려 안바쁘고 신경이 덜쓰이는 회사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어딘가요? 어디에요? 제발 알려줘요 ㅠㅜ

예전 부서 상사가 저렇게 이직했다 매일 후회하면서 울던게 기억나네요.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중견기업 사장인 금수저인 사람인데, LS전선인지 산전 다니고 있었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저 회사들 국내 거의 독과점이라 시장이 굉장히 안정적임. 이 말은 특별히 일을 안해도 매출이 꾸준하고 거꾸로 아무리 열심히해도 별로 늘지않는 상태
이 분이 이런 공무원같이 일이 편하고 안주하는 느낌이 싫어서(연봉은 괜찮은듯?) 삼성으로 이직했음
근데 당시 우리 부서는 아침 7시정도 출근해서 밤 12시 퇴근이 당연시되던 부서였음(내가 10시에 퇴근한다고 부서장한테 집안에 무슨일있냐고 쿠사리 먹은적있을 정도)
그렇게 한 2년 생활하더니 새벽에 펑펑 울더군요 ㅋㅋ
내가 이럴려고 삼성왔나 내가 ㅂㅅ이지, 대체 그 좋은 직장 관두고 왜 이런 ㅆㄹㄱ같은데왔지 이러면서요 ㅋㅋㅋㅋ
사실 좀 울만도한게 그분 월욜에 출근해서 토욜에 퇴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힘들었겠다 싶긴하더군요.
그치만 요즘은 야근 별로 없어서 꿀~

돈 웬만큼 더 벌 거 아니면 시간 많은 게 훨씬 좋음

발전 없는데 월급 제때 나오고 칼퇴에 정년보장이면 저 회사는 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회사일 확률이 높은 듯.

칼퇴에 정년보장 급여도 준수한데 왜 그만두지
대기업 연봉 받으러 가면 같은 조건 아님
야근 잔업 필수 세금은 칼같이 정년이 어딧음 40대 후반 50대 초면 명예 퇴직이지

최저임금 받고 있으면 고려대상일수도 있지만 천국에서 나오지 마시고 퇴직하면 뭐할지에 따른 공부하면됨

일 열심히 하고도 고과없이 진급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연봉8000은 다이유가 있는거죠.
제 주변의 그정도 연봉 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건강 버리면서 일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며칠전에는 쓰러졌던 사람도 있고요.
저라면 취업은 이제 거기서 멈추고 투자공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