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삶이 인도에서의 삶과 다를 바 없나?

태어난김에 사는남자!!!!

다른건 그렇다 쳐도 갠지스강 먹방은 ㄷㄷ....

전에 보니 강에 시체도 둥둥 떠다니던데…ㅠ ㅠ

기안84가 진짜 착한게 기안도 첨에 겐지스강물은 먹기싫어했음. 근데 저걸 먼저먹는 뱃사공이 이 강은 어머니강이고 어쩌구저쩌구 하고나서 먹으니 그걸 못먹겠다하는건 그사람에 대한 그종교에대한 실례라고 생각해서 먹은거.

시즌1 때도
남미가서 입안의 침으로 발효시키는 가글술먹은거 보고 정말 놀랐음.. 만든 정성을 생각해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거 보고 기안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이번 갠지스강 시음도 같은 맥락인거같아요.
갠지스강이 성스러운 어머니의 강 이라는 종교적, 문화적 이해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주는 모습이 저는 좋게봤어요.

기안이 더러움에 단련되있다는 건가요…?

이게 만독불침인가?

길거리 왼손먹방ㅋㅋㅋ
현지인들 지나가다 놀랬을듯

기안이면 인도가서 똥도손으로 딱아쓸수있음

제작진의 살해의도에 넘어가질 않네

자네 아버지가 뉴델리 출신인가?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나라...인도 갔다와서 인도에 대한 모든걸 싫어하게 됨...초딩때 가족이랑 갔는데(자유여행 위험하대서 패키지로) 인도 남자들한테 성추행 당하고 일행은 캐리어 통째로 도난당하고 가족들은 물 마시고 배탈나고 공기 안좋아서 코 안이 맨날 까매졌어요. 코 풀면 휴지가 까매짐. 호텔도 찝찝해서 침낭 깔고 자고 진짜 최악 ㅠㅠ 음식도 입에 너무 안맞아서(모든 음식에 향신료 들어감) 2주 내내 탄두리치킨만 먹었어요. 갠지스강에서 배 탔다가 강물에 떠내려가는 시체랑 눈마주치고 길은 소똥 때문에 걸을수가 없음. 타즈마할이나 유명 유적지는 정말 아름답고 특히 타즈마할 처음 들어갔을때 풍경이 잊혀지지가 않지만 그냥 여행 다큐를 보세요...초딩때인데도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ㅜㅠ 갔다 와서 아빠가 김치찌개 해주셨는데 평생 먹은 김찌 중 제일 맛있었음.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인도가 그런나라인줄 모르고 가셨던 건가요..ㅠㅠ?

전 초등학생이었어요 ㅎ 가족들이 여행하는거 좋아해서 간거죠 ...20년전이에요 ㅠㅠ 인도가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나라라고 하는데 언급했듯이 관광지는 정말 좋았어요! 관리 잘 돼있고 깨끗하고 ㅋㅋ 근데 그 좋았던 기억보다 안좋았던게 저에겐 더 크게 느껴진곳이었을 뿐이에요.

이래서 너무 깨끗하게 애를 키우면 안됨. 흙도 퍼먹어보고 많은 균에 노출되어야 면역력도 높아지고 잔병치레도 덜 함.
유럽에서는 아이들을 일부러 신골에 데려가 흙 퍼만지고 그손 그대로 씻지않고 간식 먹게 해서 많은 균에 노출시킴. 결과 또한 좋음.
결론. 유튜바 돈 벌이 컨텐츠각 찍을 것 아니면 인도 가지마라. 이제 저것도 단물 다 빠져서 지겹다.쟤들 일부러 저럴라고 가는 거

난 저거보며 대리만족하고 인도는 절대 안 갈거라고 다짐함.

영상으로 봤는데 밥을 집어서 카레에 찍어야 되는데
카레를 집어서 밥에 올릴라다가 앗뜨거 하는게
진짜 웃겼음

평소 사는 환경이 인도와 같다?

옛날에 해먹고 사는 꼬라지 보면 앵간한 질병에는 면역이겠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