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야기는 이럼. 그알에서 쑥떡 사망 사건이라고 사망한지 수일이 지나 발견이 되신 분이 있는데 알고보니 고인의 친구가 고인에게 생명 보험 수십개를 들었던 사건이 있음(고인이 친구 엄마 밑으로 입양 가서 양자매사이가 됨).

단순 친구라고 하기에도 애매한게 주종 관계 같이 보였다고 지인들은 말함

이걸 제작진에서 취재하면서 그알에서 이 사건에 대한 제보 받는다고 글을 띄웠는데 (프로그램 마지막 장면) 이은해가 그걸 보고 제보를 함(남편 사망 보험금을 보험 회사가 안준다고)

그리고 제작진과 이은해가 자주 통화를 하는 와중에 뭔가 좀 이상하긴 했음. 이미 제작진은 쑥떡 사망 사건 조사중에 이은해 사건의 수상함을 파악하고 있었음(첫 통화때부터 이상한 말들을 함)

이은해가 구속 되면서 쑥떡 사망 사건에도 영향을 끼침. 쑥떡 사망 사건의 경우 고인이 사망한지 11일이 지나, 사망당시의 수상한 점을 찾아 내기가 쉽지 않아 내사 종결이 나버렸음

어느정도의 보험이었냐면, 우리나라 보험사 전체의 생명 보험이란 보험은 전부 싸그리 전부 다였음. 이십몇개인가? 였던걸로 기억. 그중에 실비는 없음. 전부 사망 보험.
한달 보험비만 백 오십만원 정도였고 사망시 보험금이 자그마치 59억이었음…

작년, 고인의 친구라는 사람(보험 수익자)가 보험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법원이 아무리 봐도 수상하다고 보험 계약 무효로 선고함.(1심).

결국 상관 없는 사건 두개가 서로 엮여 조금이나마 풀리게 된거는.. 그알이라는 좋은 프로그램 덕분이고, 고인들께서 억울함을 풀고 싶어한게 아닌가 싶음..



고인분이 제 친구의 어머니라서 잘 앎.

저 댓글은 누굴까? 상을 줘야한다.

캄보디아 만삭아내 살인사건은 이나라 판새들이 참 창피한 수준임을 알게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