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뒷얘기는??

커쥬마걸~~~

주작, 아무튼 주작,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

그아이는 우리집안과 어울리지 않는다
(벽지 디자인을 보며)

그 아이는 우리 지반과 어울리지 않는다.
(건설사의 신축 건물조감도를 보며)
- 지나가던 지질학과의 개드립..

직관 꿀잼

그 아이가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일 확률있나요..
인스타 공구보면 맨날 좋은 아이 데려왔다는디

나도 그런 장면 속 npc 해보고 싶다...

넘모 재밌고 ㅋ

존잼 ....

드라마는 보통 실화를 바탕으로 김치싸대기를 날리죠..

아침에 가로수길 빵집에서 커피 마시는데 마나님들이 하시는 얘기가 들려옴 “요즘 없는 것들의 치열함이 대단하다” 무리 대장이 그리 말하니 나머지 끄덕스 ~ 캬 친구랑 둘이 눈 똥글해져 마주치고 5초간 침묵

전에 우리회사 여직원이 동네 친구처럼 지내는 언니를 계약직으로 소개해서 잠깐 같이 일한 적 있었는데 일 끝날 때 쯤 금요일에 회식을 했고 여자들끼리 밤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다고 함.


다음날 언니가 연락이 되지 않다가 오후에 겨우 통화가 되어서 커피샾에서 만났는데, 그 언니가 대표네 집에서 늦게까지 수다를 떨다가 그대로 자고 나온 거라고 함.


여직원이 기가차서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언니, 어제 대표님이랑 같이 잤다고?" 라고 말하는 순간 카페 안이 순식간에 조용해지더니 수십개의 눈동자가 일제히 쳐다 보는 경험을 했다고 함.



여직원, 언니, 대표님 모두 40대 싱글맘이고.. 여직원이 격앙되었던 이유는 그 언니가 대표님 어려운 줄 모르고 자고 가란다고 벌렁 누웠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서 소리친 거라고 함.







그런데 카페 안의 사람들은 다 각자 상상의 나래를 폈겠고 거길 나올 때 까지 힐끔거렸다고 함.

다들 앉아서 서로를 쳐다보지만
서로를 보고있진 않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