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2주전 자살했지만 아무도 슬퍼하지않는다

불로소득2023.03.28 18:44
아뇨 저는 글쓴이처럼 저런가족을 둬봤고
온가족이 장례식장에서 눈물한방울 안흘렸고
아무일없이 지나가는 모든걸 똑같이 겪어봐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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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023.03.28 22:16
구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태도가 아니꼬와서 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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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빠가2023.03.28 18:03
모르면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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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23.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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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23.03.28 17:54
왜 그 형님이 그렇게 됬을까. 정말로 아무런 문제, 장애 없이... 이유 없이 태어날때부터 1인분을 못하는 사람으로 태어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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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one23.03.28 17:5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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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저렇게 삭막하니 자살하지. 가족이 보살피고 이끌어줬으면 10인분도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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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3.03.28 21:58
그건 아니에요 가족이 아무라 뒷바라지 해주고 해도 정신못차리고 살더라구요
뭔가 부류가 다르다?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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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다밤샜다23.03.28 17:58
나도 차라리 내가 죽어도 가족들이 무덤덤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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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머리위가빛이23.03.28 18:00
음 여러가지 신기한 사연이 많겠지만
소설이겠죠? 온가족이 소시오페스일수도
있겠지만 확률이 낮아요
부모님들이 취미생활을 하는걸로 봐선
가난에 찌든 가정은 아닌거같아요
아무리 아들이 개차반이라고
있을수 없는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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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증23.03.28 18:11
이거맞음 아무리 개차반이여도 49제까지는 먹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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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23.03.28 18:17
이정도 개차반이면 애초에 지원도 안해주고 의절함
죽었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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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23.03.28 18:44
아뇨 저는 글쓴이처럼 저런가족을 둬봤고
온가족이 장례식장에서 눈물한방울 안흘렸고
아무일없이 지나가는 모든걸 똑같이 겪어봐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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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이어23.03.28 20:06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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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구라치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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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3.03.28 22:16
구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태도가 아니꼬와서 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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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yo23.03.29 13:59
하..
전 정말 차라리 어디가서 뒤졋으면
하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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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v23.03.29 15:27
ㅠㅠ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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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3.03.28 18:58
난 충분히있을수있다고봄 39이 절대적은나이도아니고
다만 부모는 마음이 아프겠지만 티를안내고있을뿐일듯 글쓴이는 그심정을알리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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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3.28 19:12
본인생각이 맞다는 확신을 갖지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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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3.28 19:50
저런상황을 안겪어보고는 누구도 비난할수없죠 아무리 개차반이라도?? 가장 위험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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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3.28 20:21
우리가 상상도 못한 집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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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깨끗하고자신있게23.03.28 20:33
소설같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런 가족도 분명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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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3.03.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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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v[수정] 03-29 15:26 23.03.29 15:26
댓글들 다 맞는말씀인듯 생각보다 상식을 넘어서는 집안사정들이 많아요 함부로 말도안된다 판단할건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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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빠가23.03.28 18:03
모르면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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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06223.03.28 18:13
어떠한 것도 .. 할 수 없는 지경의 우울증은 아니었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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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yHoney23.03.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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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3.03.28 18:15
죽음이 꼭 슬프지만은 않더라
슬퍼할 의무도 없고.
남의가정사인데 그런다보다 하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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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yHoney23.03.28 18:16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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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23.03.28 19:05
저런 가족들 사이에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39살까지 무직이고 기생한건 과연 가족의 영향은 하다도 없었던 것인가? 죽은 형의 생각도 들어봐야 한다 만약 소설이 아닌 사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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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사랑이다23.03.28 19:21
직업을 갖지 못했다고 가족들에게 사랑받지 못한것처럼 묘사한게 좀 그렇네요..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왔을건데 추억조차 없나.. 슬퍼하지도 않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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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23.03.28 20:31
아마 안타까워할만한 추억이나 사연도 없을듯. 그냥 살아있으면서 사고치면 뒷수습해줘야 하는 그런 가족.. 있음.......아마 그냥 얌전히 집에 처박혀있는 그런 사람른 아니고 어릴때부터 꾸준히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행동을 많이 했을수도...있음... 남이면 상종도 안할텐데 가족이란 이유로 엮이게 되어버린. 내인생도 같이 조졌다 싶은....그런..가적도 있기 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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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3.03.28 22:00
부모가 느끼는.거랑 형제가 느끼는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못난 자식이어도 부모는 슬프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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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초밥23.03.29 01:34
특히 첫아이일텐데 아무리 나이들어서는 못난 자식이였다지만 한번씩 자녀 어린시절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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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다일식요리23.03.28 22:58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죽었다면 이해가 가는데..
자살이면 글에 없는 무언가 있던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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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8내가똥싸는시간23.03.28 23:13
내친구인가? 연락안한지 오래됐는데 상황이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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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차차23.03.29 01:40
저기도 어그로끌라고 주작많이 한다든데 그저 이런소설도 있을수있겠구나 정도로 소비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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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U23.03.29 02:09
내가볼땐 다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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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꽃아놔23.03.29 08:26
이끌어주고 사람노릇 하게 해주려는것도 상대가 따라와야 가능한거지. 글쓴이 형같은 사람이랑 같이 살면 주변사람도 정신병와요 제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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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피23.03.29 09:30
아무리 그래도 자살이라는 선택을 했다는건 본인 나름대로 고민이 깊었고 그걸 버티지 못했다는걸텐데....
글쓴이와 글쓴이 가족의 태도를 봤을 때,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기편이었던 가족들 조차도 더이상 자기편이 아니라는걸 본능적으로 느꼈던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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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3.03.29 11:28
형 컴터 하드에 선물 한가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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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플리23.03.29 13:55
제가 죽는다면 저희 가족은 슬퍼해줄까요?
나름 어머니와 동생에게 헌신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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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v23.03.29 15:29
사정을 다 알지못해 함부로 말씀드릴순없지만
네, 많이요 정말 많이많이 오랫동안이요
가족을위해 헌신 당연한것도 쉬운일도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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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23.03.29 15:09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은 이렇게도 정의내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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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쮸쮸23.03.29 15:13
자폐아 형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우는 사람은 사고낸 트럭기사 밖에 없었다는 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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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생긴라이언23.03.30 07:39
댓글 무서운 사람들이 잇네.. 결국 부모가 인격 형성을 주도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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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생각안남23.03.31 07:31
아빠회사 정년이 몇살일까?
아버지가25살에 형을 놓았다면
64살.. 출근을 했다고?…자신이 사장이 아닌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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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돼지23.03.31 10:57
39살까지 돈을 번적이 없으면
고졸이면 군대빼고 18년 백수...심지어 동생이 18년동안 뒷바라지 묵묵히 했다라...
죽어서 잔치가 아닌 장례식 해준게 마지막까지 예를 다했다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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