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생겨서 더 괴로울 듯..아니라면 잘 살고있다라는걸 모르거나 걍 잘 못살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ㅜㅠ

나도 나 괴롭혔던 애들 잘 살고있길래 인스타로 연락했는데 나란 존재 잊고 살고있더라.
심지어 며칠뒤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너가 따 당할 만 했다는 말이었다. 따 당한 이유는 귀여운척해서였다.

실제로 귀엽나요?

아 나 이사람ㅋㅋㄱ

닉부터 귀여움

신발놈들 제가 대신 죽여줄까요?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에서 가해자는 까맣게 잊고 매체에 나와서 감성 팔이하는 걸 보니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피해자들은 정말 PTSD 말도 못하겠죠..
피해자와 가족들은 필요치도 않은 기억과 고통의 세월이 그대로 있는데, 어찌하여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라며 가해자를 오히려 위로 하는 일이 있는지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문자투표도 1위 했더군요..
같은 국민으로서, 누구의 부모이고 누구의 자녀일 분들이 어찌 남의 일이라고 이리 쉽게 말하는지..
용서는 팬이 아니라 피해자가 하는 거죠.
가해자들에게 철이 없었던 어린 시절이란 것은 핑계입니다.

이름 좀 알렸다고 이제 행사뛰면서 잘먹고 잘살겠죠 신발..

어디 트로트오디션 뿐이랍니까
어떤 공직자의 아들은 설대들어가고 그 아비는 아들이 저지른거 자기 권력으로 무마하고 징계기록은 삭제되고 자신은 더 높은 공직에 오르려했죠, 웃긴건 아들이 학폭하고 그러고 있는데 아비는 인권감독관을 했다죠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

조까... 그러면 난 니 결혼식, 애 돌잔치, 입학식, 졸업식 평생 따라다니면서 피켓들고 서있는다. 평생 따라다니면서 괴롭혀줄게..

그렇게 할 깡다구 있었으면.....

아 그렇다고 제가 폭력을 당했다는 건 아님다...

우리나라법으론 명예훼손뭐시기로 피곤해질듯

문동은? 그게 누구였더라?

저는 일진한테 실내화 뺏겨서 물걸래질 한 시멘바닥을 처벅처벅 걸어갔던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해요..그때 실내화 대신 운동화를 신고 있었는데 선생이란 새키가 운동화를 벗으라고 소리를 질렀어요..어쩔 수 없이 양말만 신고 물걸래질한 복도를 걸어가는데 실내화 뺏은 일진새키는 좋다고 비웃고, 선생새키는 저를 반항하는 행위로 여기고 교무실로 불러다가 당구큣대로 매질을 했죠...그날 저는 집에 오자마자 양말을 빨고, 베란다에 널어놓고 베란다 샷시에 걸터앉아 한참을 망설였어요..조금만 더 힘주면 바로 뛰어내릴 수 있었는데 못했어요..

그 양아치새키는 해양관련쪽으로 진학해서 돈 잘벌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저에겐 발사이즈가 같다고 매번 실내화를 빼앗고, 같은반 애를 싸커킥이 아주 찰지다고 코뼈, 광대뼈 다 함몰될때까지 걷어찼던 새키가 아주 떳떳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이게 나라인가요??

이건 진짜 사실적시 각오하고 주변에 알리고싶네요..

가해자의 기억안난다 라는 말이 진짜 무서운 거 같아요

다행히 저때까지는 바보들이 일진이였습니다 쩝... 가끔 소식들어보면 바보짓거리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