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

동대문 밀리오레 ㅅ...ㅂ....

용산도 동대문도 호락호락한 세상이 아니었음 ㅋㅋㅋ

거기갈때마다 양말안에 돈넣고다녔는데ㅋㅋ 한번은 얼굴에 클로버문신한 형아가 양말까보래서 냅다 도망쳤었죠ㅋㅋㅋ

밀리오레보단
거평프레야가 저랬음
5,6층이 수입 구제 남성복 이었는게
진짜 바짓가랑이 잡고 안놔줌

못배운것들 ㅎㅏ

쟤들이 지금 용산가있나?

용산이나 중고차 ㅋㅋ

무신 사랑해!

이때 강매당한 쫄쫄이 골덴(;;;)남방 보고 형이 개같이 비웃었던 기억이...ㅅ...ㅂ.. 한번도 안입고 버림

와 전 그게 트랜든줄알거 1-2년은 그렇게 입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한 흑역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안 지하상가 폼 미쳤따!

지하상가 옷가게 대한민국 미쳤다! 컬러바지

나도 이상한 와인색셔츠에 잡다한거 15만원주고 나온기억이 있네 ㅋㅋㅋㅋ
심지어 인생 그따구로 살지마라도 들었음 지나만갔는데…ㄷㄷ

동팔이 용팔이들은 다들 뭐하고있으려나
렉카끌고있으려나 배달하고있으려나 폰팔고있으려나

난 그렇게 다녔는데... 저런적 없었는데...용산에서나 털렸지...

한번 가고 무서워서 못감...

뒤에 x팔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왜 다 똑같냐

내 얼굴 보고 함부로 못했지...

밀리오레 용산.. 보고 있어도 눈탱이 치는 곳이었죠..

와 진짜 살발하네 저런 하류 인생들은 후대에 dna를 전달하면 안됨 ㅇㅇ

대체 어떤 시대를 살아온거지???

찐은 이태원이었지

훗 진정한 패션의 강매 전설은 서울? 밀리오레? 이태원?

후훗 저빱들..

진정한 강매의 성지는 바로 대구 교동시장이다.
1990-2000년대 그시절은 전국구로 패션업계에서도 인정하는게 바로 대한민국의 유행의 시작은 대구부터였다.
유행할 소재의 브랜드, 옷 스타일을 대구부터 먼저 흘려보고 반응 좋으면 그제서야 서울, 부산에도 그 브랜드나 보세옷들이 흘러들어갓다 이말씀. 진심 사실 팩트임.
반박시 님말 개똥임.
트래블폭스, 케이스위스 브랜드도 최초 런칭이 대구였다
알겠나 아우들아.
때는 바야흐로 1995년. 내가 중2~중3시절.

친구들과 수입품 싸게 짝퉁, 운좋으면 진품이란 소문에 교동시장을 찾아갓고 그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피바람이 불어왔지. 각 가게 입구엔 양아치들이 서서 어서와 형보러왔지

뭐 찾아 카스텔바작? 버버리? 필라? 짹니?(잭니클라우스), 먼쉰?(먼싱웨어), 울시?

일롸봐 형이 다 책임지고 싸게 해줄께

아 네 그냥 좀 둘러보려구요.

그때부터 눈빛 바뀜. 아 신발 누가 뭐라나 일롸봐라고 마 마! 멱살 잡힘 끌려들어감. 그때부터

뭐 찾아 기지바지? 어 그러고 니는 어~ 골프웨어 티?

(그 시절 찰랑거리는 기지바지에 골프웨어 상의, 즉 양아취 패션이 십대들에게 유행했음) 짹니티에 기지바지 입어봐라 아주그냥 가시나들 질질싼다. 기장은 꼭 가부라 쳐야된다잉? 형말듣고 이렇게 사 너 허리몇입어 27? 어 이거 입자 형이 기장도 서비스로 해주께

어어어 다해서 바지랑 티 8만원. (1995년에 티,바지 8만원 미친)

뭐 시바라 이게 비싸다고 디질래? 이골몯 나랑 다녀서 천원이라도 싼곳있음 내가 만원주고 싼데없음 비싼곳마다 너 천원당 아가리 한대 됏나?

이렇게 다 털리고 한두벌씩은 사고나서야 가게를 나올수 있는 강자만 살아남고 약자는 강해져서 살아나오는 그곳은

대구 교동시장.

1층은 짝퉁거리, 2층은 구제 명품을 모방한 짝퉁거리

신발 43나이에 그시절 생각하니 PTSD 오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

동대문 용산 청계천 가려면 진짜 센척하고 친구들과 몰려서 가야했음. ㅋㅋㅋㅋㅋ (40대)

무신사도 양아치임
전투용으로 입게 후드티 2개 샀는데
하나는 2년전 하나는 1년전 제작
택에 스티커 붙였는데 당시 판매액이 28,900원으로 적힘
내가 산 가격이 3만2천얼마 이것도 세일 한답시고 파는거
뭐 어차피 입을 거라 난 그냥 입는데
이렇다 사진 찍어 올렸더니 다 짤라버림

여기는 리뷰를 적는 곳이에요~ 하고 자르죠? ㅋㅋㅋ 그게 리뷰인데 리뷰적는곳이래요

급식때 브렌따노 언더우드 헌트 티피코쉬 체이스컬트 등등 이런다만 다님

옷가게에서 강매하고 옆골목에서 삥뜯고 옷뺏고 무법천지였지

갑자기 무신사 내음새가 존니 향기로운거 같다

진짜 저때 생각하면 폭풍같은 시절이었다 진짜

밀리오레면 많이 순해졌을 때지 ㅎㅎㅎ 90년대에 평화시장 뒷골목은 야생이었음 ㅋ

옷사면 형아들이 1층ATM기에 현금뽑으러갈때 에스코트해주고 그랬지ㅋㅋㅋㅋㅋ도망불가

ㅋㅋㅋ 피식대학 동대문편 보면 딱 그때 그시절이 어땠는지 알수있다

부산사람인데 서울밀리오레, 두타 가서 저런말 안했음 맘에드는거없다고 콕찝어줬음

그사람이 요즘 신도시 아빠됨 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도 저거 당하고 그 이후로 동대문상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