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예능프로 출연했다가 현타 온 정승제

멋진응가네2022.11.08 22:52
다들 좀 이상한데..

저분은 풀이 방식이 아닌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듯 보임

우리가 외운 방식이자 풀이법인 분모통일에 대해 우리는 외우고 그 방법을 잊었다 라고 할 수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배운적 없는 방식으로 풀이법을 접근하는 모습, 즉 고정된 것을 학습하는게 아닌 고정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보임

숫자만보면 일단 계산하는게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 알아가는 모습 자체가 오히려 순수과학에 더 근접한거 같은데 전부 다 그걸 왜 모르지 식의 답변이라 좀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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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2022.11.08 20:27
연예인이 빡돌인거지 뭔 한국인 전체를 그리 생각해.
당연히 배울때 왜 분모를 같게 해주는지 배우는 건데
공부 안한 연예인들이 빡돌인거지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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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드림2022.11.08 19:06
많이 답답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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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22.11.08 19:06
머 그럴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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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드림22.11.08 19:06
많이 답답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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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2.11.08 19:06
헉;; 풀이방법이 생각 안났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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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는병아리22.11.08 19:08
교육부가 이 게시글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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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22.11.08 19:10
수학은 암기라고 ..배웠던 기억이 있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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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22.11.08 19:11
왜 예능에서 화를 내구 구래 무섭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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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2.11.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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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수정] 11-08 19:29 22.11.08 19:27
어.. 그런데.. 저렇게 생각하는 방법은 배워야합니다. 지금 수능은 모르겠는데 저 때는 수리 1등급 나오려면 결국 증명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생각하고 추리하는법을 모르면 증명문제를 손도 못 댐.

한국식교육이 암기위주의 교육과정이긴하지만 상위권 노리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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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2.11.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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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2.11.08 22:15
수능 과목 중에 암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수능만큼 암기없이 합리적인 시험은 평생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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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2.11.08 19:22
그림까지는 안그려도 분모 똑같이 만들어서 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데.. 저거 못푼 한국인 연예인은 아예 초등학생도 푸는 기초도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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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11.08 19:34
외국인은 통분을 이해하는 교육을 받았고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건데
내 경우엔 초딩 때 통분을 이해하는 교육을 받긴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위로 올라 갈 수록 미적분 등은 그저 외우고 풀이만하며 실생활에서 도대체 왜 필요한지도 모른체 그저 등식 적용해서 풀기만 했던 거 같고요..(오히려 요즘 유튜브를 보고 실생활에 이래서 필요하구나 하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간단한 분수에서도 대각선 곱하기로 외우기만하고 통분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던 패널들이 좀 오바긴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의수학교육의 문제가 맞긴 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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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22.11.08 19:41
궁금해 할 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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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수정] 11-08 19:53 22.11.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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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22.11.08 20:27
연예인이 빡돌인거지 뭔 한국인 전체를 그리 생각해.
당연히 배울때 왜 분모를 같게 해주는지 배우는 건데
공부 안한 연예인들이 빡돌인거지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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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2.11.08 21:57
ㄹㅇ 그냥 연예인들 패널이 개빡대갈인거지
저런 간단한거에서 뭘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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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2.11.08 22:05
ㅇㄱㄹㅇ; 아니 누가 곱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어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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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2.11.09 00:04
그란데 말입니다.. 만약 풀줄 아는 사람이 나오더라도 방송국에선 모르는것으로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대중이 봤을때 저사람은 모르는 사람이어야 되는데 만약 문제를 맞춘다면?
피디와 작가는 출연진이 문제를 못푸는 상황을 염두해두고 대본을 짰을텐데, 맞추게되면 무언가 많이 틀어지겠죠..?
방송국넘들은 원래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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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2.11.09 20:14
이게 젤 맞음

그리고 사실 그렇게 몰아가는것조차 방송국 놈들 중 일부의 큰 그림이기까지 함

한국인들은 수학도 외운다!

사실 PD의 큰그림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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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ㅇ22.11.09 16:11
딴따라는 역시 몇몇 천재말고는 다 빡머가리들뿐.. 그걸 빠는 팬들은 호구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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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22.11.08 21:23
분모를 12로 같게 만들어서 뺀다

3/4 = 9/12
2/3 = 8/12

9/12 - 8/12 = 1/12 = 0.08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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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응가네22.11.08 22:52
다들 좀 이상한데..

저분은 풀이 방식이 아닌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듯 보임

우리가 외운 방식이자 풀이법인 분모통일에 대해 우리는 외우고 그 방법을 잊었다 라고 할 수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배운적 없는 방식으로 풀이법을 접근하는 모습, 즉 고정된 것을 학습하는게 아닌 고정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보임

숫자만보면 일단 계산하는게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 알아가는 모습 자체가 오히려 순수과학에 더 근접한거 같은데 전부 다 그걸 왜 모르지 식의 답변이라 좀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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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2.11.08 22: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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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니요 저정도 생각은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잘 이수했다면 외국인 처럼 생각 할수 있는데 편견 이겠지만 연예인이라 공부도 재대로 안하고 머리도 나쁘니까 저걸 유추하지 못한거다 라는 겁니다 그런데 연예인 3명 못맞췃다고 한국사람 전체를 사고력에 문제 있다 말하는거니까요 저런 기초 수학은 원리부터 다 배우지 편법으로 계산법만 알려주던 수학선생님은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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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잉22.11.09 12:19
어디서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던가요 풀이방법 와우고 풀기 바빳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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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2.11.10 00:50
본문 같은 기초 수학 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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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먹을래22.11.09 22:54
불수능이었던 09년도 수능수학 원점수 100점 입니다

원리 제대로 가르쳐주는 시스템이라고 1도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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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꾸리22.11.21 14:52
맞아요. 고등수학으로 가면 원리보단 풀이 쪽으로 가긴하지만 저런 기초 분수의 수준은 원리부터 학교에서 가르쳐줍니다.
제가 초등 자녀를 가르치는데 교과서나 문제집은 저렇게 도형을 가지고 나눠서 하는 직관적인 방법으로 이해시킵니다.
중학교로 넘어가면 다양한 방법의 풀이법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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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튀김22.11.08 23:37
연예인 이런거 잘 푸느니 멍청하게 틀려야 편집 안되고 오래감 채연 아직도 레전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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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좋아하지안돼돌아가22.11.09 00:37
한국 교육이 외국에 비해 도식적인 걸 끝내 인정 못하는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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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2.11.09 05:33
참고로 초등학교 수학교과서는 분모가 다른 분수의 뺄셈을 먼저 그림으로 이해시키고 그 다음에 식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즉 한국 초등학교에서도 방송에 나온 외국인이 생각한 방식으로 가르친다는 말이예요. 이게 최근 교과서에서 바뀐게 아니라 그전부터 계속 계속 그렇게 가르쳐 왔습니다. 학교에서 잘못 가르쳐서 한국 연예인들이 문제를 못푸는게 아니라 그냥 저 연예인들이 공식만 외웠다가 까먹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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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있어요22.11.09 14:26
시험에서 그렇게 접근해서 풀 시간을 안주니까 외워서 답을 낸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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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2.11.11 05:40
잉?
다 저렇게 생각하지 않나
문제보자마자 뭐 공식이런건 모르겟고
일단 동일한 분모로 계산이 가능하겟네
-> 동일한 분모를 만들면 서로 뭘 곱하지
-> 서로 곱하면 되겟구만
-> 답
자연스레 생각이 이렇게 흘러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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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2.11.23 07:52
수학은 일단 답을 맞춰야지요
공식을 알고 있으면 가장 좋지만
공식을 모르면 어떻게 하면 근접한 답을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죠
대수로 풀리지 않으면 기하로 접근하는 것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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