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프고 분노하게되는 사진도 많네요..ㅠㅠ

베트남전쟁 파병 보면 쓰러지겠어요

쓰러졌다 막 방금 일어났답니다ㅠ

30번 중공군만 아니였어도,ㅡㅡ

중국군 포로 사진만 따로 갖고 싶네요

마지막은 혐사진으로 빼야할듯

불쌍한데

전혀

딛고 있던 땅만 달랐을 뿐인데..

중공군같어

죄송한데 중국이아닌 참깨세요??? 아니면 선족이???

저 사람이 무엇을 알고 저기에 있었겠습니까? 못 배운 티는 내고 살지 맙시다

저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댁 할아버님 증조부 아무것도 모르고 죽였다고 생각해 보세요. 예루살램의 아이히만 읽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꺼에요.

아닙니다. 좀 더 생각해보시면 말씀하신 부분이 틀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아히히만의 케이스와는 다릅니다. 그는 실제 유대인 학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 장본인 중 하나입니다. 저 사람은 일개 병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전쟁이 끌려왔을 가능성도 높죠.

일개 병사가 무슨 힘이 있을까요? 전쟁터에 상대방을 증오하고 적을 살인하라 강요받았다고 하더라도 이념보다는 그저 자기 살던 나라나 정치체제의 이해관계에 희생양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까요? 나치 전범재판에 일개 병사가 단순히 명령을 따랐다는 이유만(실제 전쟁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면)으로 회부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할아버지 이야기는 단순히 저 사람에 대한 증오를 정당화할 수 있는 원인을 찾고 계신 건 아니신가요지? 저 사람이 실제 그랬다는 증거도 근거도 없습니다- 처음 전장에 투입되자마자 잡힌 사람일 수도 있고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내놓으신 근거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단에 대한 분노를 개별 개인에게 투사하는 거니까요.


저사람이 불쌍하다는 것은, 저 사람이 처한 상황적 맥락에서, 국가나 정치 시스템 앞에서 개인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가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런 복잡한 감정이 들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에 대한 연민을 조선족이니 중공이니 라는 것으로 폄하하는 게 맞을까요?

네 맞습니다

예루살렘의 아히히만을 다시 읽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엔 제대로 읽어보세요.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명령받아서 당신 엄마아빠 죽여도 나 불쌍한거임?? 당신이 나 용서해주고???

우리는 지금 특정 개인이 다른 개인에 대한 증오나 원한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서로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같은 차원으로 보면 안되죠. 지금 본인의 반박이 왜 제가 이야기한 사례의 논리적인 반증이 안되는 이유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니똥이 굵다 ㅅㄱ 반박안받고 안할란다 ㅉㅉ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거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도 성숙한 사람의 자세입니다. 아직 조금 더 성숙해지실 필요가 있겠네요.

너는 왜 인정 안하냐?

??? : 나는 명령에만 따랐을 뿐이다


죄가 없는게 아니죠.

맞는 말입니다. 다만 우리가 저 사진을 보고 저 사람이 무슨 명령을 따른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왜 그런 결론에 도달하시는지 본인의 판단의 전제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중공군이니 죽어도 마땅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선생님 선생님 말대로 사진하나 가지고 많은것을 알수는 없으나 우리는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저 장소 저들이 어쩌다 잡히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중공군으로 인해서 거의 달성할뻔 했던 우리의 통일이 이뤄지지 않았죠. 모든 중국인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저 군복을 입음으로써 저사람 본인이 선택한 겁니다.

강제 징집에 의해서 어쩔수 없었다. 는건 그냥 가져다 쓰기 좋은 변명일 뿐입니다. 일개 개인병사로 징집되어 군복을 입지 않겠다. 가지 않겠다 라던가 저항할 수 있겠냐고 물으시는데, 저희도 마찬가지인겁니다. 저 중공군이 잘했던 잘못했던간에 우리의 적이기 때문에 죽여야 했던겁니다. 선생님은 중공군이 몰려올때 잘잘못 가려서 무기를 사용할 겁니까???

저당시의 중공군은 죽여야할 적이 맞습니다. 다만 전술적 필요에 의해서 포로로 살려둘 필요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을 계몽 하시고 싶으시거든 정치인을 하세요.

선생님처럼 이상주의적인 부분은 평화로운 시기에 갈등을 해결하는데는 좋을지 몰라도 저처럼 전쟁이 벌어졌을시기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지금은 전쟁의 시기가 아니니까 저런 말을 하시는 거죠

뭔가 논리를 전개하시는 데 많은 가정과 전제를 사용하십니다.
제가 전쟁터에서 적을 공격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닌데 마치 무조건 평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오독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시지요.

두번째로 전투 후의 포로의 처분의 문제는 전투와는 다릅니다. 실제 포로 잡힌 사람들은 인도적으로 대우해줘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포로를 인도적으로 대우해줘야하는 것은 단순히 적의 목숨이 소중해서가 아니라 우리 군인 또한 적에게 포로로 잡혔을 때 인도적인 대우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선생님의 의견은 전투 후 포로들이 전략/전술적 가치가 없다면 모두 죽여도 된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쟁범죄를 두둔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책임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생님께서는 마치 개인이 자유의지가 모든 걸 다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오류에 빠져 있는 건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와 정치 이념 대결에 의해 서로 총뿌리를 겨눠야한단 것이 슬픈 것이지요! 지금도 사람들이 단순히 저 사람이 상징하는 소속 때문에 증오와 혐오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증오와 혐오는 사람을 깊게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집단에 대한 증오와 혐오가 개별 개인에게 투사되어, 그들이 인간이라는 존재로 대우받지 못하는 걸 정당화하는 거죠. 저들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가족입니다. 그걸 잊어 버리신다니 참 안타깝고 슬프네요.

마지막으로 계몽을 하라면 정치를 하라는 말이 참 걸립니다.
누군가의 틀림을 지적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틀린 생각은 그냥 입닫고 지나쳐야 하는 건가요?

저에게 평화의 시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이야기라고 하셨는데. 천만에요, 오리려 전쟁터에서 지켜져야 하는 규범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왜 우리가 전쟁 중 일어나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교전수칙을 만드는 건가요? 인간으로써 최소한 지켜야할 선을 만들기 위함이 아닌가요? 전쟁 중 무엇이든 가능하다면 우리는 왜 나치의 반 인륜적 범죄를 단죄하는 겁니까?

본인은 댓글에 가정 다 세우고, 남이 세운가정을 비판하시면...
내로남불의 전형전인 표본이네요...내가 세우면 정설이고..남이 세우면 가설이고...

제 원래 댓글에 잘못된 이라는 말이 빠져 오해을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 여튼, 제가 어느 부분에 잘못된 가정과 전제를 사용했는지 지적을 해주시면 좀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상대방이 논리적이지 않다고 폄하하는 것은 쉽습니다. 게다가 정설과 가설가 같은 개념을 적절히 사용하시지 못하시는 것 같다는 점에서, 여기에서 이뤄지는 토론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시는 건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설마 가정과 전제를 사용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으시는 건가요? 그럼 머리를 쓴다고 뭐라고 하시는 것과 같은 말인 것 같은데요…….

네 일단 2번째 댓글에 '가능성'이라고 2번 언급하셨습니다.
하나는 병사일 가능성과,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없을 가능성인데, 그가능성으로 저기 병사 또한 전쟁의 피해자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자나요? 여기서 가능성이라함은, 확정되지 않은 추측에 대한 본인의 의견 아니였나요? 만약 본인의 가설(가정)이 사실이라는 뒷받침 근거는요?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 중공군이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사실은 통일을 막고, 우리의 선조를 살육한, 중공군중 한명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살육을했다 하더라도, 저 병사개인은 떠떳하고 법의 심판을 피해갈수는 있으나, 민심의 눈초리는 감당해야하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가정은 제가 판단 못합니다.
전 잘못된 가정이라고 말씀드린적 없고,
본인은 가정(가설)을 세우면서, 남의 가설이라고 하시길래 남긴 글이며, 저도 님과 비슷하게 생각은하나, 그렇다고 저 병사를 불쌍히 여기자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상황과 판단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누구의 편?에 스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결국 저 또한 저 사진에 대해 그 자체만으로 판단하자는 논지입니다. 다만 저는 저 사진 속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서로를 살육해야하는 위치에 처해진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과거의 아픈 상처가 치유되지 못하고 증오로 재생산되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저 사람이 처한 상황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느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마 이 것이 저와 선생님이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 댓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핸드폰으로 글을 읽고쓰는 과정에 세밀히 보지 못한부분이 있던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사과하실 일은 아닙니다.
생각의 결과는 다르니깐욤.
저로인해 불편하거나, 불쾌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그냥 단순히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 였는데, 제가 너무 진지했던거 같네요...단순한 해프닝인데

추가 댓글 감사드리며, 실수와 겸허히 받아들이시는 모습은 저도 보고 배워야 될 거 같습니다. 무튼 힘든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저녁되세요!^^

선생님이 한말 그대로 다시 읽어보세요.

" 저사람은 일개 병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신의 의지에 반해 전장에 끌려왔을 가능성도 있구요 ."

논리에 많은 가정으로 설명해놓고 다른사람에게 못배운 티를 내지 말자고 한건 선생님 본인이십니다.

저는 저사진만으로 판단하고 있는거구요.

전쟁중이 아니라면, 선생님 말이 맞습니다만.

전쟁중이라면 피아식별이 확실한 군복을 입고 있는이상 사살 대상입니다. 사살 유무는 위에서 제가 말했던 것처럼 필요성에 따른 결과구요. 교전규칙과 화력통제는 큰규칙이 있으나 전쟁시에는 책임이 있는 지휘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꺼무위키 찾아보세요 제가 군대를 다녀왔으니 전역한지 오래되어서잊어버려서 그대로 써드릴 자신이 없네요.

그리고 제가 어느부분에서 가정과 전제를 사용했나요?? 사진만 가지고 설명할수는 없으나 잡힌 상태라고 본문에 나와있지 않나요? 알수 없는 가능성을 가지고 말씀 하신분은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증오와 혐오를 말씀 하셨는데, 눈치좀 챙기세요.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우리는 모두 직간접적으로 중공군에 의한 피해자 이거나 피해자 가족입니다. 용서와 배려 평화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난 이후이지. 우리는 전쟁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중국으로부터 받은적이 없습니다. 무조건적인 혐오도 아니고 저 사진은 우리의 국토를 유린했던 중공군 입니다. 지금의 중국인과 달라요.

혹시해서 왔는데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가정과 가능성을 이야기한 부분은 저 위에 댓글을 다신 분에게 그 분이 생각하신 것과 다른 맥락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한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저도 사진을 사진만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식이 저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서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겠지요.

다만,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험 저 사진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반응이 과연 예전의 중공군에게만 향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 위의 댓글에서도 참깨니 선족이니 운운하며, 증오와 혐오를 표현하지 않습니까? 과연 그것이 과거의 중공을 향하는 것입니까?

매끄럽지 않은 글에도 성심을 다하여 댓글을 달아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작은 화면이라 선생님의 의견을 세밀히 읽지 못해 오해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무조건적인 혐오는 경계해야 될 대상인건 동의합니다. 선생님이 점잖게 꾸짖고 싶은부분도 이해합니다.

선비의 전형적인 모습이네. 죄의 많고 적음과 있고 없음을 구분 못하는. 그렇게 고상한척 하면 오름가즘을 느끼고 그러나?

저놈들이 선생님 고모할머니를 욕보이고 선생님 작은 할아버지를 쏴죽인 놈들입니다

4번 독일항복이 5월 8일이었고, 일본항복은 아시는바와 같이 8월 15일입니다. 5월 8일에 오키나와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던 미군의 표정에서 아무 느낌도 없는듯 하네요.

24. 견착가능? 주요부위는 잘 보호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