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맨 밑에 출처 나와 있어요(소근소근)
출처 - 최성국 웹툰 '로동심문' 이라고요(소근소근)

솔직히 말하자면 개패고싶네
북한에 다 저런놈들만 있다면 통일 안했으면
좋겠는데...
쟤네랑 제대로 섞여 살수 있을까?

걍 종전이나하고 여행가능하게만 하면 알아서 조금씩 비슷해질텐데 무리하게 통일할 필요없다고 봄

재밌다 ㅋㅋㅋ

북한의 가장 큰 문제는 주체사상으로 이미 김일성 김정일 정은이를 신격화.. 사상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엄청 많음.. 통일되려면 그 주체사상부터 깨부셔야 할듯

불쌍하다... 인간의 사상을 저렇게 처참하게 만들다니.. 생각만 할줄아는 짐승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
북수뇌부들 다 암살시키고 무장해제 시켜 하루빨리 흡수통일만이 답이다.. 아무리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인대도 어쨋든 인구가 늘고 국토가 늘고 자원도 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손실만이 있진 않을것인데...

우리소원은 통일 같은 민족 핏줄이라고 하는데 그건 80년대 때나 이야기지 이미 이산가족들 다죽었고 통일 바라는 사람도 없고 이제 사상도 문화도 다른 사람들인데 그렇게 말하면 조선족도 같은 민족인데 반가운가? 정치적으로 이용할뿐이지 순애보도 아니고 북쪽은 어떻게든 죽일라고 하는데 남쪽은 미화시키고 지원하고 같은 민족이라고. 하는게 참...

아...저대로면
극혐인데 ㄹㅇ 저 정도라고?

저런 아기까지 탈북을 한다니...탈북 장난이네. 개나소나 거져 들어오나?

그럼 애기는 버리고 옵니까?

통일돼서 대한민국에 중국인 많아질거생각하면 벌써 진절머리남

저는 여러분들이 말씀 하시는 탈북자(새터민)입니다.
현역때 휴전선 넘어서 왔지요.
이제 자유의 땅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지도 어언
20년 가까이 됐네요.
저는 김대중 전 대통때 (만20세)68식 경보병 자동소총 한자루,수류탄 두발,30발입 탄창 4개,10미터 조금 넘는 밧줄,대검한자루 가지고 휴전선 넘었지만 하마터면 다시 돌려보내질 번 했었구요.
경계가 뚫렸다고 기무사 부터 온동네 5분 대기조가 나 잡으로 출동 했었지요.
제가 넘어온 곳은 남북한 통털어 찐 군인들만 아는 루투라 간첩으로 오해 받고 무장해제 당하고 팬티바람에 두손 들고 3시간을 잡혀 있었었구요.
귀순 의사를 물어보고 기무사 구류장에 하룻밤 재우고 국정원으로 인계 하더군요.
아무튼 하나원에서 교육받을때도 만화처럼 순수 노동자 농민계급이랑 군인계급이랑 간부 계급이 나뉘는걸 볼수 있고 룸도 담당 선생님에게 부탁해 끼리끼리 잡고 있더군요.
저는 항상 외톨이였고...글이 길어지는군요.
살다보니 새터민들도 만나고 같은 언어를 사용해도 뜻이 안통하고 혹은 새터민들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많이 당하셨다면 대신 사죄 드리겠습니다.
모든 새터민들이 모두 저 만화처럼 그런건 아니니
싸그리 잡아 눙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향에 두고온 부모 형제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그 누구보다 통일을 원하구요.
서운한걸로 치자면 저도 처음 사회에 나와 열심히 일해 월급도 못받은적도 있지요..
지나간 이야기니 이쯤 접어두고
저의 바람은 부강한 우리조국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모두가 애환도 없고 고통없는 삶을 대대손손 누리며 살아가는게 저의 바램 입니다.

ㅡ이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ㅡ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정말 대단하십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까요...
부모님이 많이 그리우시겠어요ㅜㅜ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요. 건강하십시요.

탈북자 애기들 제일 싫은 부분이
북에서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자기랑 의견이 좀 안맞다 싶으면 그 ㅈㄹ떠는데
왜 남한에 와서 북한 사상을 들먹이는지 이해불가

그렇게 꼬우면 북으로 다시 가면 되는거 아닌가

살던 환경이 다르면 살아왔던 환경과 비교하는건 자연스러운건데 북한 말투가 좀 쎈게 그렇게 보이긴하네요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아주 가난한 상황에서 아주 넉넉한 상황으로 갑자기 넘어오면 누구든 저렇게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 식민지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직후에 생존이 급했던 사람들 누구든 역사상 가장 풍족했다는 미국의 50년대로 보내서 맘껏 먹어보라고 하면 저 모습과 비슷했을 것 같기도 하고...

다행인 건 사람들은 좋은 환경에 금방 적응하고 배우고 대충은 비슷한 부류가 된다는 점.

말투가 심드렁하고 쎄서 그렇지 각주보다보니 안타깝고 그러네요. 낯선 환경에 가면 누구나 내가 살던 곳과 비교하게 되는데 북한이라서 반감에 드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보면서 북한에서는 배곪고 사는게 일상이다보니 쉽게 날이 서던가 착하면 죽는다는게 박혀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선의로 나눠먹었더라도 그 오랜시간동안 굶고 살면 타인에게 박하고 날이 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뷔페도 개념 없이 먹거나 챙겨가거나 하는 것도 우리네 70-80년대에도 흔했죠. 먹고사는데 풍족해지니 문화적으로도 성숙해졌으니까요. 법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니 불신이 드는 것도 당연한 것 같네요. 법 지키다 죽은 사람이 더 많았을테니.. 인생이 서바이벌인 사람들 눈에 비친 남한은 저렇군요.

그냥 종전과 개방, 교류가 이루어지면
격차는 자연스럽게 줄어듬

북한의 경제력 발전은 물론이고
같은 문화권이라 흡수도 매우 빠를 것임
우리도 마찬가지일거고,

통일이라는 먼 목표를 보니깐
현실적이지가 않는거지,

음식에 대한 관념은 사상도 있지만
경제력 차이때문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그 윗세대를
겪어본 분들은 음식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을
느끼지 못했음?

세나유투버가 러시아 기차에서 북한사람들 만낫는데 그분들은 트인분들엇나봄 꼰대느낌하나안나고 충청도 아저씨들 같앗는데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찬성이 없는 사람이 많고 그 글에 좋아요가 많다는 점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우리나라 교육이 많이 잘 못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