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실전.jpg

갠세이쩔지2022.08.23 08:22
신랑아ㅠ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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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금은동이2022.08.23 08:26
며칠전 캠핑 갔을때 너무 덥다고 짜증내고,
다녀와서는 피곤하다고 짜증내고 퍼져있다가 와이프랑 크게 싸웠네요.......
남자들은 와이프가 어릴 때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라나 봅니다....철없었네요.
이틀 째 냉전 중인데...오늘은 잘 해결해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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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022.08.23 08:32
다 고생이지 남편도 여편도..ㅎㅎ 쨋든 와이프랑 20년넘게 있으면서 자주 했던 반성 중 하나가 짜증내는 거..

미
용
감
사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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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세이쩔지22.08.23 08:22
신랑아ㅠ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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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22.08.23 08:34
신랑분이 디씨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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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빡치게하기22.08.23 08:52
남의 가장사 꼬치꼬치 캐묻지 않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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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키콥22.08.23 08:50
갠세이'''''쩌셨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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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122.08.23 11:20
신랑님 씻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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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2.08.23 08:23
다 그러고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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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2.08.23 08: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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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설사전문가22.08.23 08:25
안녕하세요 스파링 전적 1전 1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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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곰22.08.23 08:25
하씨.. 별거 아닌데 왜 눈물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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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8.23 08:25
인생 빡쎄다 빡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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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금은동이22.08.23 08:26
며칠전 캠핑 갔을때 너무 덥다고 짜증내고,
다녀와서는 피곤하다고 짜증내고 퍼져있다가 와이프랑 크게 싸웠네요.......
남자들은 와이프가 어릴 때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라나 봅니다....철없었네요.
이틀 째 냉전 중인데...오늘은 잘 해결해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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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장동대장22.08.23 09:36
화해 후 : 씻고와 옵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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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22.08.23 09:45
누가 원해서 간 캠핑인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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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삶은계란22.08.23 11:0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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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짜증 좀 내고 처져 있다고 화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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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2.08.23 16:17
나도 덥고 피곤해서 짜증내고 퍼져있었는데
와이프는 화내면 안되는 법이 있나요?
가만히 있는데 같이 캠핑다녀왔는데 짜증내고 퍼져서 있으면 같은공간에 있으면서 기분 상할법도 한데요..
저는 남성이고 결혼한 캠핑족인데요. 저도 처음 캠핑다닐땐 많이 싸웠어요. 텐트 피칭하고 짐 싣고 내리고 운전하고 다 나만고생하는것 같아서..
근데 아이는 없지만 반려견 챙기고 식자재며 자잘한 짐꾸러미 안까먹고 다챙겨주고 맛있는 요리해주고 본인 위치해서 최선을 다해주는거 시간 지나고서야 깨달았네요.
별것도 아닌걸로 내가 화가나고 짜증나면 상대방도 그럴 수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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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돌22.08.23 17:20
갑자기 '남자들은' 이라뇨...'저는' 이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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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22.08.24 01:06
니가 철이 없는걸 왜 남자들한테 뒤집어 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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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8.23 08:32
다 고생이지 남편도 여편도..ㅎㅎ 쨋든 와이프랑 20년넘게 있으면서 자주 했던 반성 중 하나가 짜증내는 거..

미
용
감
사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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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8.23 09:12
배우자께서 미용실 하시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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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8.23 09:13
그런데 이번엔 무슨 사고를 치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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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뚠뚠22.08.23 10:50
여편네 어원이 남편의 대립어였구나~! 첨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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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8.23 08:33
우리 신랑이 이 글을 봤음 좋겠다...

보내주면 또 안 읽겠지...

어디 대나무밭 가서 소리치고 싶다...

" 어머님-!!!!!!!!첫째 아들 환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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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하하아아앙22.08.23 09:25
환불 교환 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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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8.23 22:13
그쵸..? 15년이나 됐는데 환불은 쫌 그르쵸?ㅜㅜ

그렇담 폐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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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8.23 10:55
어머님께서 저 결혼하니 as기간 끝났다 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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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8.23 22:09
헛! 우리 어머님이랑 똑같은 말씀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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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2.08.23 09:07
여기 댓글달아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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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백선생22.08.23 09:49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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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8.23 10:04
들어올때 맨날 인상쓰고 들어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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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닙[수정] 08-23 10:41 22.08.23 10:40
설겆이를 설거지로 쓰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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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주의자22.08.23 10:49
스파링 중입니다 지금 애가 넷이라 매일 전쟁중이라 몇라운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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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2.08.23 10:59
8시이후 먹지말기

8시이후 먹지말기

8시이후 먹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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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았네22.08.23 1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게 느껴지는 글이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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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2.08.23 18:31
회사에서 받는 스트래스들을 집에있는 가족들에게까지 전가시키는 걸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반데로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회사 상사에게 풀었더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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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쓰는냄비22.08.24 00: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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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입력해주세요22.08.24 00:50
아내 직장 근무지가 변경되어서
인수인계 받으러갔다가 그들의 상식없음을 보고
그만두겠다고하길레 그러라했습니다.
그리고 잘했다했습니다.

당장 급여가 아쉬울테지만
급여보단 아내가 더중요하니까요
제가 일을 하나더해보죠뭐.

예상치못했는데 아내도 그만힘들었음 좋겠습니다.

이상 넋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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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율22.08.24 06:00
전날에 다퉜어도 아침에 퉁명스런 소리로 어떻케든 깨워주는 우리마누라..
그마저도 감사해 작은 목소리로 깨워줘서 고마워 하고
씻으러 들어갔다 나오면 어제 싸웟나 싶을 정도로
샌드위치 만들어 입에 막 넣어주는 사랑스런 우리 마누라.
그럼 그걸 깨물어 먹으면서 출근하면서 어제 내가 왜 그랬지? 하고 너무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
상사들 눈치보면서 언능 칼퇴하고 부리나케 집으로가서
여봉아 얼른 나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하면
언제 싸웠나 싶을정도로 금방 화해하고 수다떠는 마눌님을 보며 다시는 절대로 짜증을 내지 않겠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다짐하며 살아가는 남편입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여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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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8.24 08:36
이건 둘 다 노력하는거 ㅠㅠ
멋있네요
두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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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회말카드투아웃22.08.25 05:56
40을 앞둔 가장으로서 정말 와닿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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